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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21:52
맨날천날 천방지축 양아치같은 정이 데리고 살다보면 눈치좋고 머리 좋은 모청은 이제 밥상머리에서 정이가 대디~하고 운만 떼도 그 다음에 대충 뭐 나올지 or 무슨 일인지 예상할 거 같음ㅋㅋ
ㅎㅎ대디~?
(뭐 부탁하고 싶은 게 있음. 평소 맘대로 긁던 금액보다 훨씬 비싼 게 갖고 싶거나, 외출하고 싶음.)
...대디ㅎ..;
(사고쳤음. 나중에 모청이 알아내서 뒤지게 혼나기보다 자진납세로 조금이라도 덜 혼나려고 꼼수부리는 중)
ㅎㅎ~~대디~ㅎㅎㅎ
(모청이 자기 해달란거 해줘서 기분 완전 좋아져 있음. 살찐 고양이 같은 표정 나와서 많이 귀여움)
아저씨.
(개삐졌음. 평소 아저씨, 하고 부르는 거랑 좀 다름. 근데 이건 그 전부터 구시렁구시렁 투덜투덜 시끄럽게 굴어대서 모를 수가 없음.)
그런데 어느날 정이가 대디, 하고 부르는 투가 처음 듣는 생경한 투라 모청이 ?하고 바라보는데,
정이가 '진짜 대디된거 축하해요ㅋ' 하고는 초음파 사진 주겠지.
모청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정이가 건네준 사진 가만히 바라만 보다가 미묘하게 스치듯한 미소짓는데 정이는 정이대로 속으로 '오, 지금 완전 행복한 미소지었는데.' 하고 눈치챘을 거 같다.
조위시무 모청김정 시무텀
ㅎㅎ대디~?
(뭐 부탁하고 싶은 게 있음. 평소 맘대로 긁던 금액보다 훨씬 비싼 게 갖고 싶거나, 외출하고 싶음.)
...대디ㅎ..;
(사고쳤음. 나중에 모청이 알아내서 뒤지게 혼나기보다 자진납세로 조금이라도 덜 혼나려고 꼼수부리는 중)
ㅎㅎ~~대디~ㅎㅎㅎ
(모청이 자기 해달란거 해줘서 기분 완전 좋아져 있음. 살찐 고양이 같은 표정 나와서 많이 귀여움)
아저씨.
(개삐졌음. 평소 아저씨, 하고 부르는 거랑 좀 다름. 근데 이건 그 전부터 구시렁구시렁 투덜투덜 시끄럽게 굴어대서 모를 수가 없음.)
그런데 어느날 정이가 대디, 하고 부르는 투가 처음 듣는 생경한 투라 모청이 ?하고 바라보는데,
정이가 '진짜 대디된거 축하해요ㅋ' 하고는 초음파 사진 주겠지.
모청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정이가 건네준 사진 가만히 바라만 보다가 미묘하게 스치듯한 미소짓는데 정이는 정이대로 속으로 '오, 지금 완전 행복한 미소지었는데.' 하고 눈치챘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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