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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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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가 그랬어요. 내가 무슨 병에 걸렸다고요. 연구소에 있을 때는 멀쩡했었다고 했더니 원래 사회에 나와 살면 여기저기 병 들고 아픈거래요. 그 말을 듣자마자 당신이 걱정됐어요. 허니는 나보다 바깥에서 더 오래 살았으니까요. 어디 아픈 곳은 없나요?

나는 가끔 숨이 잘 안 쉬어져요. 멍하니 있는 시간이 많고 그러다 눈물이 나기도 해요. 슬픈 생각을 한 것도 아니에요. 허니 생각을 했거든요. 같이 커피 슈퍼 (테오가 계속 카페라고 고쳐주는데 그 말은 이상해요. 그냥 어린 아이가 '커피' 철자를 몰라서 잘못 쓴 말 같아서 싫어요.) 테라스에 앉아있다가 또 울었는데 테오가 깜짝 놀라더라고요. 요새 종종 이런다고 얘기했더니 가만히 듣다가 나한테 테오가 그랬어요.





"상사병이네."
"병이요?"
"상사병."
"나 아픈 곳 없어요."
"아냐, 병이에요. 심각해요. 곧 죽을거예요."





테오가 장난기가 많은 사람이기는 해도 없는 말을 지어내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아무래도 정말 죽을 병인가봐요. 약이나 치료법도 없대요. 아마 난 정말로 죽는건가봐요. 그치만 지금도 허니를 못 만나는건 똑같으니 큰 차이는 없어요.


그러고보니 허니를 못 본지도 꽤 시간이 오래 지났어요. 벌써 날이 더워지기 시작했네요. 이게 허니가 말한 여름이라는거죠? 연구소에서 허니가 전에 그랬잖아요. 와, 바깥은 벌써 여름이에요. 엄청 덥고 푹푹 쪄요! 나 이제 덥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정확히 알아요. 연구소를 나와서 숲에 숨어있던 밤은 정말 추웠는데. 날씨라는건 무척 빠르게 변하네요.

그날 먼저 나가라고 한 허니 말을 내가 듣지 않아서 혹시 나한테 화가 났을까요? 연구소가 당신을 위협할 수도 있는데 내가 말을 듣지 않아서... 혹시 다시 만난다면 어쩔 수 없었다고, 미안하다고 꼭 사과하고 싶어요. 걱정돼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숲에 숨어서 1부터 100까지 두 번이나 세었는데도 문이 열리지 않아서요. 그래도 혹시 내가 허니를 안고 나오는 걸 다른 사람이 볼까봐 안전한 곳에 얼른 내려만 놓고 난 다시 숲에 숨어있었어요. 정말로 아무도 못 봤을 거예요. 안심해도 돼요, 허니.

심지어 그 숲 깊은 곳에 두 밤이나 숨어 있었어요. 사람들이 다 사라질 때 까지요. 그러니까 정말 아무도 날 못 봤을 거예요. 세 번째 새벽에 반대방향으로 한참 걸어내려왔어요. 해가 완전히 밝아질 때 쯤(이제는 그게 '정오'라는 시간이었다는 걸 알아요) 작은 오두막을 찾았고요. 허니가 보여준 만화영화에 나오는 집 처럼 생겨서 놀랐어요. 정말로 집 근처에 꽃이 잔뜩 피어있더라고요. 예뻤어요. 당신에게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러면 안 된다는걸 알면서도 꽃을 꺾으려고 했어요.





"거기 누구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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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바로 집 주인 할머니에게 들켜서 저지됐고요... 전에 허니가 그랬죠? 죄를 지으면 감옥에 잡혀간다고. 여기만큼 무섭고 끔찍한 곳이라고요. 하지만 다행히 할머니는 나를 감옥에 보내지 않고 집으로 들여보내주셨어요. 숲에서 꽁꽁 언 몸을 녹여주셨고 오래 전 도시로 나갔다는 아들의 옷을 빌려주셨고 나를 거기서 지내게 해주셨어요. 사실 불이 난 연구소에서 당신을 데리고 나오다가 쓰러지는 뭔가에 맞아서 한 쪽 어깨와 팔을 크게 다쳤는데, 그 치료도 전부 해주셨어요. 이름도, 나이도, 이런 꼴로 숲에 있었던 이유도 묻지 않으셨고요. 그치만 이름은 내가 먼저 소개했어요. 허니가 나한테 준 그 이름이요.





"저는 조지 맥카이 입니다."
"그래."
"......"
"뭐."
"...저는 조지 맥카이..."
"할 줄 아는 말이 그거 밖에 없어?"





할머니의 이름은 앨리에요. 앨리와 함께 그 집에서 살면서 모든 사람이 허니처럼 다정한 말투를 가진 건 아니라는 걸 배웠어요. 앨리는 내게 정말 잘해줬지만... 가끔 앨리가 정말로 화가 난건지 그냥 장난을 치는건지 헷갈릴 때가 많았거든요.

그치만 할머니 덕에 꽃의 이름도 많이 배우고 체스라는 게임도 배웠어요. 앨리 말로는 내가 체스에 소질이 있대요.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데이트 기회를 놓고 체스 게임을 하면 되겠다고 했어요. 근데 내 생각엔 그냥 앨리가 체스를 잘 못하는 것 같아요.





"너는 살면서 체스도 안 배우고 뭘 했냐."
"가르쳐 준 사람이 없었어요."
"친구들이랑 게임 안 해?"
"친구가... 없었어요."





연구소 얘기를 하면 앨리도 위험해질까봐 나는 말을 아꼈어요. 앨리도 더 묻지 않았고요. 그런데 어느 날 밤, 눈이 펑펑 오는 겨울 밤이었는데요, 앨리가 내 방 문을 쾅쾅 두드리더니 나한테 이러는거예요.





"니 친구 왔다."





크리스마스가 지난지도 한참인데 산타가 온 것도 아닐테고... 이번에도 장난인지 진심인지 헷갈려서 나는 가만히 누워만 있었어요. 그랬더니 앨리가 얼른 밑으로 내려오라고 화를 냈고요. 급하게 옷을 갈아입고 1층 거실로 내려갔더니... 거기 누가 있었는지 알아요, 허니?





"테오...?"
"당신... 살아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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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안 죽었어요?"
"아니 목숨 걸고 찾아온 사람한테 지금..."





불이 났잖아요. 엄청 크게요. 나는 사람들이 많이 죽었을 줄 알았어요. 나만 해도 팔에 징그럽도록 큰 흉터가 남았는걸요. 근데 테오는 이 집을 찾는 길을 오래 헤매서 추위에 덜덜 떨고 있을 뿐 멀쩡해보이더라고요. 해가 바뀌고 한 달 동안 나를 찾아다녔대요. 온 복지관과 보호소, 실종신고와 무연고 사망자(이게 뭔지 아직 잘 몰라요) 명단을 다 살피고 마지막엔 연구소가 있던 곳 근처 민가들을 한 곳씩 돌아보는 중이었다고 했어요. 


테오는 내게 ID카드라는 것도 주고 도시로 나갈 기차표도 줬어요. 당분간 자기와 함께 살면 된다고 했고요. 나는 앨리를 떠나고 싶지도 않고 테오를 위험하게 하고 싶지도 않아서 거절했어요. 왜냐하면... 앨리는 내가 없으면 혼자거든요. 이 옷을 입던 아들이 도시로 갔다고 했지만 나는 그 아들이 도시가 아니라 더 먼 세상으로 떠났다는걸 알 수 있었어요. 내가 가면 앨리는 이제 나까지 총 두 사람을 그리워 해야 하는 거예요. 내가 허니를 그리워해봐서 알아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건 정말 너무... 너무 힘들고 슬퍼요. 그런데 뜻밖에도 앨리가 나를 먼저 보냈어요.





"사람 구실 하고 살거면 친구 따라 가."
"앨리..."
"찾고 싶은 사람도 있잖아. 맨날 자면서 허니, 허니, 부르더만."
"......"
"가서 체스 해. 내가 가르쳐줬다고 꼭 말하고."





그래서... 테오의 집으로 왔어요. 나랑 같이 있으면 위험해지지 않냐고 물었더니 테오는 가볍게 대답했어요.





"난 각오 했어요."





테오 말로는 자기가 잘못한게 많대요. 그 연구소에 들어가서 가장 많은 이식을 성공시킨게 자기라고 하더라고요. 무슨 말인지 다 이해 못했지만 그 말을 하면서 테오는 조금... 힘들어보였어요.

그래서 테오의 입술에 내 입술을 댔어요. 전에 허니가 그랬잖아요. 고마운 일이 있거나 중요한 일을 앞뒀을 때, 내 행운을 그 사람한테 주기 위해 하는 행동이라고요. 테오는 나를 위해 많은 걸 해줬으니까 내 행운을 좀 주고 싶었어요. 허니같은 멋진 사람을 만나고도 내게 행운이라는게 더 남아있다면요.

근데 테오가 정말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나를 밀쳐냈어요. 귀가 떨어지는 줄 알았다니까요.





"미쳤어?!?!!?"
"왜 그래요?"
"왜 그래요오? 왜애 그래애요오??? 혹시 나 좋아해요?!!?"





나는 나도 모르게 조금 인상을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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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래요."
"더 기분 나빠!!!"
"내 행운을 주고 싶었던 거예요. 고마운 사람한테 이렇게 하는거잖아요. 허니가 그랬는데..."
"허니 비 이 변태같은 자식이...!"
"지금 허니 욕 했어요?"





아무튼 테오는 별로 안 좋아했어요. 그냥 다른 사람한테는 절대 이러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나도 아무에게나 행운을 주고싶지는 않아서 알겠다고 했고요.


그렇게 투닥거리는 일이 많기는 했지만 테오와는 꽤 잘 맞는 룸메이트가 됐어요. 테오 말로는 내가 뭐든 배우고 익히는게 빠른 편이래요. 그래서 그런지 내가 많은 걸 경험할 수 있게 정말 열심히 도와줬어요. 같이 영화도 봤고 커피 슈퍼도 많이 다녔고 다양한 기술을 배우기도 했고요. 봄에 열린 마을 축제에서는 내가 직접 만든 나무 의자와 액자를 사람들이 사가기도 했어요. 가구 만드는 일이 재미있다고 했더니 테오가 작업실을 알아봐주겠다고 하더라고요.

내가 하고 싶어하는 건 뭐든 하게 해주고 어떻게든 나를 도와주려는 테오를 보면서 늘 꺼내고 싶었던 얘기가 있었어요. 나는 작업실 위치로 어디가 좋겠냐면서 지도를 꺼내려는 테오에게 조심스럽게 물었어요.





"허니는 잘 지내나요?"
"......"
"작업실보다 허니가 더 좋아요."





사실 의도적으로 허니 얘기를 입에 올리지 않으려고 했어요. 그건 테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았고요. 그치만 이제 내가 내 이름을 걸고 마을 축제를 함께 할 수 있을 만큼 연구소의 눈을 피한거라면... 허니를 딱 한 번 정도는 다시 만나고 싶었어요. 그리고 대화해보고 싶었어요. 당신도 나를 보고싶어 했는지 궁금했거든요.

테오는 정말 오래 고민하다가 대답했어요.





"보게 해줄게요."
"정말요?"
"네. 만날 때도 됐죠, 두 사람."





그리고 끝에 작게 덧붙였어요. 내게 들릴랑 말랑한 아주 작은 목소리로요.





"허니가 전보다 좀 용감해져 있어야 할텐데."





그 말을 듣고 나는 깨달았어요. 우리가 만날 수 없어서 만나지 못한게 아니라, 허니가 나를 피했던 거군요. 나를 보면 연구소에게 위협을 받을까봐 그게 무서웠던거예요. 그래서 나를 보러 가자는 테오에게 싫다고, 난 다시 조지 맥카이를 만나지 않을 거라고, 그런 개체는 내 인생에서 지울 거라고 했겠죠? 아마 그랬나봐요. 그래서 테오가 저런 말을 한거죠.

괜찮아요, 허니. 당신을 이해해요. 나는 황급히 말을 바꿨어요.





"테오, 생각해보니까 만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갑자기 왜요?"
"그냥요. 그냥... 멀리서 보게만 해주면 그걸로 충분해요."
"...정말이에요?"
"네. 제가 멀리서 허니 얼굴 한 번만 보게 해주세요."





그래서 당신을 봤어요. 커피 슈퍼의 건너편, 공원 나무 사이에서. 혹시나 뜻하지 않게 당신과 마주치면 내 팔을 보고 당신이 징그럽다고 무서워할까봐 한여름에 긴 셔츠를 입고 나갔더니, 사람들이 다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고요. 그치만 신경도 쓰이지 않았어요. 당신은 그때보다 머리가 많이 자랐고, 좀 더 말랐고, 조금 피곤해보였지만 여전히 아름다웠고요.

얼굴을 멀리서라도 보고 나니까, 말하고 웃고 움직이는 당신을 상상이 아니라 현실에서 만나고 나니까, 눈물도 멎고 숨도 잘 쉬어졌어요. 상사병이라는게 약도 치료법도 없다더니 허니 당신이 그 약이고 그 치료법인 것 같네요.

그러면 안되는 걸 아는데, 오히려 한 번 보고 나니까 당신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테오와 공원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 약속을 어기고 당신을 몰래 쫓아간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고요. 안되는데. 내가 당신을 따라간 걸 알면 당신이 날 무서워하고 싫어하고 미워할텐데. 날 원망할텐데. 전에 당신이 내게 알려줬잖아요. 원망한다는 건, 누군가를 오래오래 기억하고 미워하는 거라고. 너무 미워서 잊혀지지 않는 거라고. 당신에게 일어난 모든 나쁜 일이 모두 나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거라고요.

당신에게 오래 기억되고 싶긴 하지만 미움받고 싶지는 않아요. 그래서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는걸 들키고 싶지 않았어요. 정말 눈 앞에 나타나지 않으려고 했어요.





"거기 뭐하는 거예요!! 당장 나와요!!"





당신이 빨간 불이 켜진 도로로 걸어나가는 걸 보기 전까지는요.

테오가 알려줬어요. 빨간 불은 안되는 표시, 초록 불은 되는 표시라고요. 빨간 불일 때 길을 건너려고 하면 차에 치여서 팔다리가 다 부러지고 심장이 찢어져서 죽어버릴거래요. 누군가가 당신에게 경고를 준다고 소리치는 소리를 듣자마자 반사적으로 몸이 튕겨져 나갔어요. 안되는데. 당신은 나를 싫어하는데. 원망하는데. 내가 당신을 위험하게 할텐데. 내가 당신의 빨간 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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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당신이 부르는 내 이름을 듣자마자...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안 돼.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허니를 위험하게 할 수는 없다고요.


그래서 숨었어요.





"조지? 조지! 잠깐만요!"





당신이 나를 따라오지 못하도록. 최대한 많은 인파가 있는 곳으로. 최대한 빠르게. 당신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까지요. 그렇게 한참 달리다가 멈췄더니 아주 모르는 곳이더라고요.

거기까지 가서야 울음이 났어요. 상사병이 왜 죽을만큼 위험한 병인지 알 것 같아요. 죽을만큼 아프다는게 뭔지, 지금 깨달았거든요. 당신이 여전히 보고싶어요, 허니. 하지만 말 했듯이. 아마 난 곧 죽을 것 같아요.












맥카이너붕붕

2021.10.16 01: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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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지 이 똥강아지야༼;´༎ຶ ۝ ༎ຶ༽ 내가 당신의 빨간불인데라니༼;´༎ຶ ۝ ༎ຶ༽ 누가 그런 말 하래༼;´༎ຶ ۝ ༎ຶ༽ 넌 초록불이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것도 존나 찬란하게 빛나는 초록불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센세 나 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7ec4]
2021.10.16 01: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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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나 여기 누워 있을게... 테오와 조지 사이의 티키타카로 엄청나게 웃겨놓고 마지막에...༼;´༎ຶ ۝ ༎ຶ ༽ 사랑하는 사람이 부르는데도 그사람 뿌리치고 가야하는 조지 마음이....ㅠㅠㅠㅠㅠ울지마 조지ㅠㅠㅠ연구소 놈들은 조ㅈㄲ ㅏ라고해! 그딴놈들... ㅠㅠㅠㅠ
허니는 조지가 다른사람이랑 아이스크림먹고...사랑하고 키스도...흑흑 싫어 시바알 그러고 있었는데 정작 조지는 테오한테 행운 나눠줬다가 바로 인상쓰고 그냥그래요 그런고 있었던겈ㅋㅋㅋㅋㅋㅋㅋ그냥싫은거 아니곸ㅋㅋㅋ?
[Code: 8fb4]
2021.10.16 01: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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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같이 살아
[Code: b219]
2021.10.16 02: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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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긴 왜 죽어!!!!!!!!!!!!! 아녀 조지야 그런 거 아녀 허니는 그런 게 아니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Code: 3256]
2021.10.16 02: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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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곧장 변태라고 허니 욕해ㅋㅋㅋㅋㅋㅋ
[Code: 3324]
2021.10.16 02:56
ㅇㅇ
테오 이 서윗한새끼야 말해줄려면 다 알려줘여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상사병은 사랑하는 허니옆에 잇으면 낫는병이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지 너무 귀엽고사랑스럽고 짠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6d16]
2021.10.16 05: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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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의 빨간불인데.내가 당신의 빨간 불인데.내가 당신의 빨간 불인데.내가 당신의 빨간 불인데.내가 당신의 빨간 불인데.내가 당신의 빨간 불인데.내가 당신의 빨간 불인데.내가 당신의 빨간 불인데.내가 당신의 빨간 불인데.내가 당신의 빨간 불인데.내가 당신의 빨간 불인데.내가 당신의 빨간 불인데.내가 당신의 빨간 불인데.
[Code: faef]
2021.10.16 05: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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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가슴아퍼어어억
[Code: faef]
2021.10.16 09: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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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허니 조지 셋이서 엘리 옆집에서 행복하게 살자ㅠㅠㅜㅠ 천사댕댕 조지야ㅠㅠㅠ행복해야 돼ㅠㅠㅠㅠㅠㅠㅠ
[Code: 0897]
2021.10.16 11: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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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로맨틱하고 너무 좋다 진짜 절절해 테오도 하는 짓 귀엽고 엘리 할머니 ㅠㅠ 조지 그새 이별을 배우고 이해를 배웠네 너무좋아 진짜.. 고마워 센세
[Code: be00]
2021.10.16 13: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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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 보고싶어요 하지만 죽을거 같아요'가 조지는 저렇게 표현했지만 내기준에선 허니를 '보고싶어서(그립기 때문에)' 죽을거 같다는 감상이 느껴진다...찐 상사병인듯...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허니도그래액!!!! 허니도 상사병이야ㅠㅠㅠㅠㅠㅠㅠ 이러다 둘다 죽겠다고ㅠㅠㅠㅠㅠ
[Code: 176e]
2021.10.21 09:4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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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나 여기서 기다려요... 돌아와악
[Code: 9f2f]
2021.10.22 19: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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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기다립니다... 내센세...
[Code: b794]
2021.10.24 21: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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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카이 잘 있겠지?? 센새ㅠㅠㅠㅠ
[Code: 103b]
2021.10.29 22: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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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센세가 보고싶어서 곧 죽을거 같아..
[Code: 3c91]
2021.10.31 02: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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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ㅠㅠㅠㅠㅠㅠ
[Code: 137e]
2021.10.31 23: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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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 난 여기서 센세를 기다려..ㅠ
[Code: 4d60]
2021.11.03 01: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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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도라와....
[Code: d713]
2021.11.05 23: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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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추운데 잘 지내는거지...? 영원히 기다릴게ㅠㅠ
[Code: aea5]
2021.11.07 22: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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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날이 점점 추워진다..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 아프지말고..난 여기서 계속 기다릴게..
[Code: 7e26]
2021.11.10 18:3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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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를... 기다립미다....
[Code: fd07]
2021.11.11 01:2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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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이대로 끝나면 너무 슬프쟈나요 ( ᵒ̴̶̷̥́ ·̫ ᵒ̴̶̷̣̥̀ ) 두사람 영영 헤어진 채로 ( ᵒ̴̶̷̥́ ·̫ ᵒ̴̶̷̣̥̀ )
[Code: da6d]
2021.11.15 23:3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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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거긴 어때...? 여긴 센세가 없어서 너무 추워....
[Code: 07dd]
2021.11.16 12: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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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 ༎ຶ༽
[Code: 483d]
2021.11.24 20: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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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돌아와줘요...... (ᵕ̣̣̣̣̣̣﹏ᵕ̣̣̣̣̣̣)
[Code: f7b1]
2021.11.27 03: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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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사랑해
[Code: 250f]
2021.11.30 12: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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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도라와.....
[Code: c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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