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 매물이 적어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잘 데려온거 같아 후반 시작한지 5분도 안된 상태라 라두 몸 풀지도 못하고 나갔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함ㅋㅋㅋ



아직 합은 덜 맞는게 티나지만 이런 시도들 좋았음ㅋㅋ 미키와 달리 라두는 롱패스를 섞어서 쓰더라구



그리고 톹에서의 실전이 거의 없는 상태라 가장 중요한 포백의 옵사호흡이 걱정되었었는데 침착하게 잘해줌👍



가장 기대했던 라두의 강점! 공중볼! 의도치않은 투입이었지만ㅠ 전후반 미키, 라두가 적절히 들어간거였더라 전반은 ㅂㄹ가 5백하며 주로 역습을해서 뒷공간 커버가, 후반엔 선수들 교체로 크로스 경합을 노려서 공중볼 따내는게 핵심이었거든 라두가 진짜 다 따줌ㅋㅋㅋ



그리고 미키가 너무 미쳐서 그렇지 라두도 느린 센터백은 아니더라ㅋㅋㅋ 그리고 왠만해선 키퍼한테 백패스 안하고 직접 돌아서려는거 굳..




미키랑 라두랑 서로 다른 유형의 수비수인게 특히 좋았음
같은 커버를 해도 미키는 스피드로 지상경합을 한다면 라두는 떨어질 곳에 미리 가서 헤더하더라ㅋㅋ 다른 툴의 선수들이 있는건 항상 환영할만한 일이지ㅎㅎㅎ
물론 아직 리그 적응을 덜한게 티가 나고 어려서 확실한 주전은 미키겠지만 장기적으로 두 선수가 건강한 경쟁체제가 되기를 바람 요즘 수비수들 이뻐 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