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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00:34
파이브 고급식쯤에 옆집에 뽀작뽀작 삑삑이 신발 신은 벤 이사 오는 거지ㅇㅇ 수줍음 많아서 처음엔 엄마 다리 뒤에 숨어 있다가 파이브랑 낯 좀 익었다고 마당에 나가 있다가 파이브 보이면 댕댕이처럼 뽈뽈 쫓아와서 울타리에 매달릴 듯. 파이브는 본인 성격 파탄 난 거 잘 알고 있어서 애들이랑은 좀.. 싶었는데 족구미 벤이 말랑한 손바닥으로 파이브 손가락 꼭 쥐고 안 놔주는데 파이브가 힘이 있나 사실 그날부로 벤한테 코꿰인 파이브였겠지.


아 뭐 그래서 벤이 형아야 형아, 파이브 형 좋아해 하고 줄기차게 쫓아 다니는 거 꾹 참다가 미자 딱지 떼자마자 홀라당 잡아먹었으면 좋겠다ㅇㅇ 어릴 때는 엉엉 우는 벤 번쩍 안아서 둥기둥기 달래는 파이브였는데 이젠 도리어 침대에서 벤 울리는 게 파이브 일이겠지
2021.10.16 00: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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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벤이 작은 손으로 꼭 쥐는데 어케안넘어가냐고욧 미자딱지 뗄때까지 참았으면 파이브한테 상을 줘야하는 거 아님?! 선생님 그래서 어떻게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어떻게 키워서 어떻게 침대에 올려놓고 울리는지 압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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