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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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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투입돼서 바쁘게 움직이는데 거기에 있던 오랜친구 너붕붕 알아보고 착잡해하는거..

윌은 속으로 '며칠전부터 내가 밖에 나오지 말라고 몇번을 말했는데....' 하면서 ㅂㄷㅂㄷ 하는데 초토화된 시내에서 벌벌떠는 너붕 어떻게든 안심시켜주려 애쓰겠지. 너붕이 너무 불안해하는탓에 자기 정체를 들킨거에 대해선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도 못할듯.

그저 너붕이 무사히 집까지 돌아가기만 바랄 뿐이겠지.


근데 어느날 너붕이 인질이 되고, 존나 눈돌아서 어떻게든 구하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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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편 하나 붙잡아서 허니비 어딨는지 당장 말하라고, 걔한테 허튼짓하면 정말 가만 안둔다고, 섬뜩하리만큼 낮은 목소리로 으름장 놓는데 속으로는 너붕 걱정에 가슴이 타들어가고 있겠지. 베테랑 요원인데도 그날따라 인질 구해내는게 쉽지 않았을 거임.

다행히 성공은 했지만.


근데 그렇게 개고생 해가면서 구해낸건데도 생색 한번 안내고 너붕 멀쩡한거 보고 쿨한 반응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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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가, 들어가" 하면서 헬기태워 보내는데 완전히 시야에서 사라진 뒤에야 다리에 힘플려서 주저앉을거같음... 아까 다친 손에서 피 줄줄 흐르는데 이 꽉 깨물고 지혈하면서 걔가 안다쳤으니까, 걔는 무사하니까 그거면 됐다고 중얼거리겠지
2020.08.05 04: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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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더,,,, 더줘...
[Code: d617]
2020.08.05 06: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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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어나더...
[Code: 97e0]
2020.08.05 07: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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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어어억... 대박...
[Code: bf68]
2020.08.05 07: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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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취직했어 월급은 센세가 어나더로 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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