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중학생 따 매버릭보다 키가 커버렸고 남들이 보면 건장한 불곰 그 자체인데 매브 앞에서는 연약한척하는거ㅋㅋㅋㅋㅋㅋ 밤에 폭풍우와 함께 천둥번개가 살벌하게 치면 베개를 끌어안고 매버릭 방으로 찾아와서 매브... 나 무서워... 하는 가증스러운 불곰뼝아리... 신장도 접이식이니까 평소보다 더 몸을 꾸깃꾸깃 접어서 안그래도 쳐진 눈꼬리를 더 늘어뜨리고 힝구 하는 표정으로 서있으면 우리 매브가 병아리를 그냥 돌려보낼리가 없지 아이고 우리 kid 무서웠어? 아직 애기야 애기ㅎㅎ 이리와 삼촌이랑 같이 자자 하면서 족구만 품을 내어주는데 그럼 좋다고 안겨드는 브래들리...ㅋㅋㅋㅋㅋㅋㅋ 매버릭이 브래들리에게 안겨있는게 더 맞는 표현이지만 어쨌든 계획대로 매버릭이랑 껴안고 잠드는거....






그리고 이런 깜찍한 약한척 했던 행동들은 모두 업보가 되어 병아리는 해사에 갈 수 없어로 돌아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