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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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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루라도 빨리 같이 살고싶어했고 그녀의 집은 두사람이 살림을 꾸리기엔 너무 좁았다. 때문에 신혼집을 사고 이사하는 것까지 빠르게 진행되었다. 도시 외곽이라 싸게 얻은 집은 조금 작지만 둘이 살기에 적당했고 그의 트레일러가 한쪽에 들어갈만큼 넓은 뒷마당이 있어 브랜디가 뛰어놀기에도 아주 좋았다. 그는 집안에서 신발을 신지 않는 그녀를 위해 현관에 따로 타일을 깔아 신발장을 만들었다. 이사온 뒤 페인트를 새로 칠해야해서 그녀는 한동안 역한 페인트 냄새에 두통으로 고생해야했다. 그때마다 그는 그녀를 뒷마당에 둔 선베드에 눕혀두고 매일 창문을 모조리 열어 환기시켰다.
집안은 두 사람이 가지고 온 것과 같이 산 물건들로 채워졌다. 그는 집안을 꾸미는 것은 귀찮아해서 대부분 그녀의 취향대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졌다. 그녀는 바닥이 차서 발이 시리다며 실내화를 가져다 놓았는데 그의 것에는 조금 멍청해보이는 눈을 가진 사자인형의 머리가 달려있었고 그녀의 것에는 눈의 초점이 이상한 토끼인형의 머리가 달려있었다. 그는 잠깐 할말을 잃은채 실내화를 바라보다가 이내 곧 잘 신고 다녔다. 그녀가 내부를 꾸미는 동안 그는 지붕위에서 여러가지를 손보았다. 끊어질듯한 케이블을 새로 갈고 안테나를 단단히 고정시켰다. 그녀는 혹시라도 그가 지붕에서 떨어질까봐 발을 동동 굴렀다. 아담한 2층 집은 그렇게 그들의 아늑한 보금자리가 되었다.




결혼 반대는 생각지도 못한 사람의 입에서 나왔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만 자넷은 그녀를 막내동생처럼 아끼는 사람이었다. 세상에서 클리프 부스를 제일 싫어하는, 랜디 감독의 아내, 바로 그 자넷이었다. 자넷은 적당한 촬영소품을 찾다가 그녀를 만났고 그녀가 만드는 소품들이 마음에 들었다. 후에 그녀가 이 지역에 정착할때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녀는 서프라이즈! 하며 남편 클리프 부스를 소개했고 자넷은 졸도 직전이었다. 안돼! 절대 안돼! 자넷의 경악에 찬 목소리가 촬영장을 울렸다. 자넷의 목소리에 저쪽에서 랜디 감독이 다가오고 있었고 그는 조금 긴장했다. 그녀는 뜻밖의 상황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아직 혼인신고는 안했지? 했다고? 그럼 당장 이혼신청 하러가자. 언니가 같이 가줄게. 랜디, 얘 좀 말려봐..! 허니, 너가 이 괴물에게 속아넘어간게 틀림없어. 저 놈은 자기 부인을 죽인놈이라구..! 너까지 죽이면 어떡해. 이 망할놈! 나한테 복수하려고 허니를 꼬신거지?!
그는 그녀가 자넷과 친분이 있는줄 결코 몰랐지만 어차피 믿어주지 않을것같아 입을 다물었다. 그가 그녀를 죽이다니.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오히려 그녀를 해하려는 사람이 그의 손에 죽을것이다. 왜자꾸 내 남편한테 그렇게 말해..! 그녀가 울먹이기 시작했다.

결국 그녀가 울음을 터뜨리고나서야 자넷과 랜디 감독에게서 결혼을 축하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자넷은 그를 쏘아보면서 그녀가 눈물 한방울이라도 흘리는 날엔 가만두지 않을거라며 으름장을 놨다. 그는 절대 그럴 일 없을거라고 대답했다. 그는 자넷의 못마땅한 시선에 아랑곳하지않고 보란듯이 그녀의 입술에 두어번 쪽쪽 입을 맞췄다. 그녀가 간지러운 느낌에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그녀는 자넷언니가 저럴줄은 몰랐다며 미안해했고 그는 어깨를 으쓱였다. 다 내 업보지 뭐. 그녀는 처음부터 그 소문에 대해서 그에게 묻지 않았고 애초에 소문을 잘 믿지 않았다. 그는 그녀의 손등에 입술을 꾹 눌렀다.
두 사람은 집에 가기전 마트에 들러 저녁 장을 보았다. 그녀는 오랜만에 고향의 매운 음식이 먹고싶어졌다. 그녀는 고향친구들에 비하면 매운음식을 못먹는 편이었으나 남편보다는 잘 먹는다는 자부심이 있어서 종종 매운음식으로 그를 놀리곤 한다. 그녀가 시리얼 종류를 고민하는 동안 그는 저쪽에서 콘돔상자를 세네개를 장바구니에 던져넣었다. 그녀는 계산대에서 콘돔을 이렇게 많이 사면 어떡하냐며 달아오른 얼굴로 그의 팔뚝을 찰싹 때렸고 그는 저것도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큭큭 웃었다.

두 사람은 저녁을 맛있게 먹고 TV에서 방영해주는 영화를 보며 맞잡은 손을 꼼지락댔다. 영화에서는 여주인공이 쫓아오는 괴물을 피해 도망치고 있었다. 그는 충동적으로 그녀에게 자신이 괴물이어도 사랑해줄거냐고 물었다. 그녀는 자넷의 말이 생각났는지 얼굴을 찡그리더니 그는 괴물이 아니라고 울상을 지었다. 만약에, 만약에 말이야. 그가 그녀를 달래며 다시 물었다. 그녀는 그가 괴물이어도 사랑할거라고 말했다. 이미 콩깍지가 씌여서 사람으로 보이는걸. 그것도 나를 엄청 사랑해주는 사람. 그는 예쁜 말만 하는 그녀의 입술에 키스했다. 그는 차고 한 구석에 만약을 위해 구비한, 정말 쓰고 싶지않은, 수갑과 족쇄를 떠올렸다. 결혼 후에 그녀를 향한 집착과 소유욕이 강해져서 그 자신도 조금 당황스럽다. 달콤한 사랑은 처음이라 그런걸까. 후에 그녀 눈의 콩깍지가 벗겨져도 도망가지 못하도록.
그는 그녀를 번쩍 안아들어 침대에 내려놓고 두 무릎과 두 팔로 짐승이 걸음을 걷는듯이 다가가 그녀의 위로 올라갔다. 그녀가 그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춰왔다. 그의 손이 그녀의 몸을 탐하고 그녀는 열기를 띤 한숨을 내쉬었다. 신혼부부의 밤은 오늘도 뜨거워져간다.











빵발너붕붕 클리프너붕붕
2021.01.17 (14:11:16) 신고
ㅇㅇ
모바일
센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센세ㅠㅠㅠㅠㅠㅠ
[Code: bc63]
2021.01.17 (14:14:00)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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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ㅠㅠㅠㅠㅠ진짜 사랑해ㅠㅠㅠ
[Code: 570c]
2021.01.17 (14:14:44) 신고
ㅇㅇ
모바일
센세 오셔따༼;´༎ຶ ۝༎ຶ`༽ ༼;´༎ຶ ۝༎ຶ`༽ ༼;´༎ຶ ۝༎ຶ`༽
[Code: 6989]
2021.01.17 (14:15:53)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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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ㅠㅠㅠㅠㅠㅠㅠ떠ㅠㅠㅠㅠㅠㅠ케ㅠㅠㅠㅠㅠㅠ뜨ㅠㅠㅠㅠㅠ거ㅠㅠㅠㅠㅠㅠ운ㅠㅠㅠㅠㅠㅠ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1972]
2021.01.17 (14:17:27)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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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ㅠㅠㅠㅠㅠㅠㅠㅠ행복하다 억나더 억나더!!!
[Code: 2588]
2021.01.17 (14:18:54)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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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센세!!!!!!!!!!!
[Code: 5d86]
2021.01.17 (14:27:10)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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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센세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ㅜㅜ
[Code: 8e20]
2021.01.17 (14:30:46)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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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과 소유욕 강해진 클리프씨ㅌㅌㅌㅌㅌㅌㅌㅌ센세 억나더ㅠㅠㅠㅠㅠ
[Code: 8e20]
2021.01.17 (14:36:05)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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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246a]
2021.01.17 (15:05:23)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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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차고에 수갑이랑 족쇄 있는 거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센세 내 짬지 홍수 났어 미친 사랑해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Code: 1dcb]
2021.01.17 (15:48:05)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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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 소유욕에 범벅된 클리프씨 너무 좋아...
[Code: 64e5]
2021.01.17 (17:34:40) 신고
ㅇㅇ
센세 사랑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와줘서 고마우ㅜㅜㅜㅜㅜ
[Code: 1b19]
2021.01.17 (17:53:23)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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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수갑과 족쇄라니 와우 클리프씨 집착 존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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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8 (03:51:49)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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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수갑 족쇄..
허니 그냥 영원히 모르고 꽃밭에서 행복하게 살어라
[Code: f9db]
2021.01.29 (14:04:19)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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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만을기다립니다..
[Code: 2f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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