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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9 18:52
베일엠마 생각하면 할수록
둘은 레이켈을 진짜로 사랑하진 않은거 같음
베일리슈는 권력을 사랑했고 거기에 엠마 곁다리 느낌이고
엠마는 베일리슈한테 찐으로 미친 또라이 느낌

생각해봐 지 아들이 왕위계승권자라는 이유만으로 암살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데
부모라는 것들이 한짓은?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왕위계승을 포기하거나 도망치거 하는게 아니라
상대방한테도 똑같이 암살자를 보냄 즉 끝까지 싸워 권력을 쟁취하겠다는 거지

이게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가 선택할 자세냐고...
베일리슈가 워낙 권력에 미쳐서 여자 팔아먹는 쓰레기니까 그럴만 하다 싶은데
엠마는 제법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처럼 그려지는데도
하는 행동은 지 사랑을 위해서 지 아들을 지옥불구덩이속에 기꺼이 던져놓고 있음
얘들은 레이켈 자체를 순수하게 사랑하는 게 아님
세웨 왕위계승자를 사랑하는 거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의 피붙이를 사랑하는 거임

슬픈건 엄마아빠한테 제대로된 사랑도 못받고 자란 레이켈이
만약 베일엠마 일이 밝혀지면 업보스택을 젤 크리티컬로 받을거 같다는거..

세웨 가족들 중에서 그나마 진짜로 레이켈을 순수하게 좋아한건 네메리스 뿐이었을텐데
그 사람의 끝을 낸게 레이켈이라서....
2022.08.19 18:5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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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ㄹㅇ 네메리스도 캐리의 야망의 소품이었고 엠마도 레이켈을 자기 욕심의 후순위로 생각했건 것 같음...
[Code: 4c37]
2022.08.19 18: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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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웨왕실에서 레이켈이 제일 피해자인 것같은데 주변 업보 다 자기가 지고 있는 것같아서 슬픔... 본문처럼 진정한 사랑도 아닌 것들에 목숨걸고 지켜내려고 하는 것도...
[Code: 5f56]
2022.08.19 18: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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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자기를 제대로봐준사람을 자기가 죽인거...
[Code: db5a]
2022.08.19 19: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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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똑같이 암살자 보낸건.. 아마 캐리 성격에 계승권포기해도 추후 방해물이 될거 죽였을거라 생각해서..(얘네가 가만히 있어도 지지자들은 또 다르니까) 가만히 있는거보다 역공하는게 생존수단으로는 적절하다는 들기도 함.. 그리고 아마 친자아닌거 들키면 왕권모독으로 셋다 모가지일거고.. 근데 진짜.. 엠마랑 베일리슈가 진심으로 사랑한거 같지는 않음.. 아님 얘 정병들었는데 냅둘리가
[Code: faf7]
2022.08.19 19: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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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엠마는 존왕이 아니라 베일리슈 아들인거 알았을텐데, 장자도 아니고 적통도 아닌 아들이 암살위협받으면 왕위계승 포기하는게 나았겠네... 에휴 레이켈만 불쌍
[Code: b437]
2022.08.19 19:09
ㅇㅇ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Code: 41af]
2022.08.19 19: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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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인데 아니 편견아닌거 같음ㅋㅋㅋ 내 생각에도 캐리가 왕위계승 포기하겠다고 네 그래요'-'/ 하고 넘어가지 않을거같음
그치만 베일리슈 개인 무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다 포기하고 야반도주라거나 완전히 도망가려고 했으면 얼마든지 방법은 있었을거 같아서 그럼
[Code: 71af]
2022.08.19 19: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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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캐릭터들 성격이라면 네메리스가 말려도 결국 죽이거나 변방으로 쫓겨냈을듯
[Code: fe08]
2022.08.19 19: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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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켈이랑 네메리스 사이좋게 사는거 보고싶었는데 따흑....
[Code: 7d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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