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48787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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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3 02:40
내 로코영화 인생작 꼽으라면 항상 이거였거든
첫키스만 50번째
오늘 간만에 급 끌려서 다시 봤는데 정말.... 이게 내가 기억하는 그 영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빻은 섹드립 범벅에 유쾌한 척하는 여혐 농담이 쉬지도 않고 나오더라고
내 기억 속 영화는 그저 순수하고 청량한 하와이 로코였단 말이지? 근데 오늘 볼 땐 불쾌해서 내용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음
요즘 나오는 영화도 보여주기식으로 피씨 억지로 챙긴다고 욕했었는데 세상이 변하고 있긴 했나봐. 불과 17년 전 영화인데도 이렇게나 차이가 났었네
페미니즘 접하고부터는 남성주연서사, 여혐요소 있는 건 다 거르게 되던데 이러니까 20세기 영화는 건질만한 게 별로 없다 ㅋㅋㅋ 알고는 있었지만 새삼.. 되게 섭섭하네 나 좋자고 하는 덕질인데 정작 나를 위한 작품은 몇 없다는게
걍 새벽에 현타와서 뻘글 써봄 문제시자삭
첫키스만 50번째
오늘 간만에 급 끌려서 다시 봤는데 정말.... 이게 내가 기억하는 그 영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빻은 섹드립 범벅에 유쾌한 척하는 여혐 농담이 쉬지도 않고 나오더라고
내 기억 속 영화는 그저 순수하고 청량한 하와이 로코였단 말이지? 근데 오늘 볼 땐 불쾌해서 내용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음
요즘 나오는 영화도 보여주기식으로 피씨 억지로 챙긴다고 욕했었는데 세상이 변하고 있긴 했나봐. 불과 17년 전 영화인데도 이렇게나 차이가 났었네
페미니즘 접하고부터는 남성주연서사, 여혐요소 있는 건 다 거르게 되던데 이러니까 20세기 영화는 건질만한 게 별로 없다 ㅋㅋㅋ 알고는 있었지만 새삼.. 되게 섭섭하네 나 좋자고 하는 덕질인데 정작 나를 위한 작품은 몇 없다는게
걍 새벽에 현타와서 뻘글 써봄 문제시자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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