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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 보면서 아 시발 진짜 이건 중국 놈들이 만든 로맨스라 나오는 대사 상황이다 싶었던 거 ㅋㅋㅋ 내가 진짜 외국 작품 보는구나 싶어지는 ㅋㅋ
1. 영화 야연에서 황제가 황후한테 독주 받으면서
"이 잔에 독을 넣었소?"
"그래요."
"내가 죽기를 바랬소?"
"그래요."
"내가 어찌 그대가 주는 잔을 거절할 수 있겠소."
이러고 ㄹㅇ 드링킹 하는 거 미친... 본지 오래돼서 대사 약간 다를 수는 있을텐데 아무튼 이런 감성이었음 이거 워낙 짤 유명해서 영화 안 봤어도 많이들 알더라 ㅋㅋㅋㅋ 이게 제일 시발 중드 마라맛 사랑.... 싶었었고 ㅋㅋ
2. 드라마 장월신명에서 남주가 여주한테 묻힐 곳 물어보는 거
여주가 남주랑 오해하고 싸웠다가 오해 풀고 남주 찾아가는데 그 때 남주 있었던 곳이 황궁 묘비? 그런곳이었음
그리고 남주가 여주랑 화해하고 하는 말이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봐. 죽으면 거기에 묻어줄게."
이거 ㄹㅇ 꽤나 달달씬이고 남주가 여주한테 죽을때까지 같이 살자고 일종의 프러포즈 돌려서 한거라는 게 좋은데 어이없음ㅋㅋㅋㅋ 진짜 중국 사랑이다 싶었음 ㅋㅋㅋㅋ 무덤 자리로 간접사랑고백 정말 한국이랑 다르다
3. 이건 제일 말랑하고 그나마 제정신처럼 보이는 건데 삼생삼세에서 동화 정겁 때 황제 동화가 후궁 봉구한테 바둑두자고 하고 봉구가 바둑 둘 줄 모른다니까 마음대로 두거라, 짐이 져줄테니까. 이런 대사 하는 부분 ㅋㅋㅋㅋ
말랑달달대사긴 한데 중드 특유의 사랑 앞에서 개노빠꾸력이 느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얘네는 사랑앞에서 죄다 목숨 정도는 가볍게 내놓는 제정신병자 되는 경향이 있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