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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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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game Her rules

라는거 보니까 영화의 의도가 더 잘 이해되는듯

결국 패트릭과 아트는 타시가 주도하고 타시가 원하는 대로 조율해서 만들어진 판에서 게임을 하는 중인거 같음 흔한 문구로 말해서 타시의, 타시에 의한, 타시를 위한 게임 ㅇㅇ

근데 마지막에 그걸 벗어나서 한계를 뛰어넘는 게임을 펼쳤을때 타시도 전율한거고

한편으로 보면 타시가 자신이 원하는 의도대로 이루어져서 더 열광했을수도 있는듯

어떻게 생각하면 타시가 만들어내는 이 테니스 게임과 애정은 또 별개라서 어떻게든 패트릭과 타시는 잘 안되고 마지막 게임의 결과가 어떻든 타시는 아트를 안떠나고 부부로 잘 지냈을거 같음

여러가지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시합의 모든 건 다 타시가 조율해낸 게임이라는 것만은 확실한듯
2024.05.01 11: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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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챌린저스 보고나서 딱 저 문구 생각났음 저게 진짜 영화를 관통하는 문장같음 딱이야...
[Code: 2f81]
2024.05.01 14: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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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받음 ㅇㅇㅇ 그러니까 타시가 모든 것을 조율해 왔지만 결국 타시가 진짜 원하던 건 아트, 패트릭이 자신에게서 벗어나서 본인이 예전에 말했듯 진짜 죽이는 테니스 경기를 하는 걸 보는 거였고 그걸 이룬 게 너무 좋음 둘도 자유로워지고
[Code: 2334]
2024.05.01 16: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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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ㄹㅇ
[Code: 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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