놉맟 연애할 때부터 외식할 때면 늘 음식을 앞에 둔 즈그 케이 사진부터 찍어온 노부.

즈그 케이와 사귀기 전에는 음식 사진만 찍었었는데 즈그 케이와 사귀고부터는 사랑하는 거(즈그 케이)+사랑하는 거(음식) 뭐하나 빼놓을 수 없어서 둘을 같이 찍다 보니 음식을 앞에 둔 즈그 케이 사진을 찍게 되고 이게 연애 때부터 결혼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노부의 습관이겠지.

그리고 어려서부터 음식 사진 찍는 사람들을 이해 못 했던 케이는 그런 노부가 너무 귀찮아서 사진 좀 그만 찍어라 그만 찍어라 했었지만 전혀 안 먹혀서 결혼한 이후엔 해탈하고 포기함ㅋㅋㅋㅋㅋ 이제는 케이도 노부에게 맞춰서 즈그 연하남편과 외식할 때면 음식이 나와도 절대 손대지 않고 노부가 사진 찍을 때까지 기다려주고 자기도 노부 보면서 포즈 잡아주겠지. 노부는 포즈까지 잡아주는 즈그 케이의 예쁜 모습에 신나서 밥 먹기 전에 사진 오십 장씩 찍고 밥 먹기 시작할 듯.

부케비들 잘자고 좋은 꿈 꿔!

🌙📷🐶놉맟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