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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3 02:48
거리가 눈에 띄게 가까워지는 거 존꼴... 너무 당연하게 팔다리 하나씩은 붙어있고 대만이가 백허그 비슷한 어깨동무를 하면 태섭이도 편하게 기대고 있고 앉아서 땀을 뻘뻘 흘리며 헉헉 대도 둘이 어깨는 꼭 붙이고 있으면 좋다.... 서로 입댄 물을 자연스럽게 나눠마시고 으어어 죽겠다... 하는 소리에 그래도 안 봐줘요. 하는 대답이 돌아오면 대만이 야 넌 어떻게 나만 잡는 것 같다? 하겠지. 그럼 태섭이가 입 꾹 물다가 ...어제 선배도 내가 죽겠다고 했는데 안 봐줬잖아요. 하고 조그맣게 속삭이면 대만이 할 말 없어짐. 뭐 이런 얘기도 작게나마 하면서 몸 섞은만큼 평소 거리도 겁나 가까워진 대태이길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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