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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14:05
주인공활발오렌지강쥐여캐와 서포트은발자낮츤데레늑대남캐라니 최고야
아마 스토리순으로 안되어있음
당연하지만 ㅅㅍㅈㅇ




트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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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트
둘이 친해보이고 십대다워서 좋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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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트2
콩트 자체가 웃긴 것도 웃긴데 카독 원래 진지한 성격인데다 신소장보다 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돌아가는 칼데아에 적응 안됐는데도 진지한 타이밍에 이런 개소리받아주는 거라 친해지고 있는게 느껴져서 존나 좋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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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적으로 구다코 보호하는 카독
구며드는 게 보여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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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옆구리끼고 달리기
헤테로에서 가장 맛있는 덩치차와 힘차이의 미슐랭....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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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트3
뭔데 구다코 뭐 좋아하는지 왜 신경쓰는데ԅ(≖‿≖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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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레전드
이성으로 존나 의식하고 있음 이마 팍팍 쳐서 거북목 완치됨
거기에 홍조? 걍 게임 끝임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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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코가 구하러 올 거라고 생각하는 카독
트라움이였으면 초커도 그렇고 좀 자기 생명을 막 대하는 면모가 있어서(원래도 자낮이었고) '그 녀석이 바보가 아닌 이상 배신자인 나를 구하러 올 리가'라고 말했을 거같은데 트라움 내내 구다코가 바보임(...)을 인증했고 구하러 올 거라 믿는 게 너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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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기서 카독이 '맛있게'라는 말 쓴 게 너무 감동임 원래라면 이 상황에 뭔 티타임이냐고 빠져있거나 그냥 먹었다고 했을 애가 굳이 '맛있게'라는 수식여구를 붙인게... 전쟁 중인데도 좀 긴장 풀린 거같음ㅜ 카독이 점점 후와후와해가는 느낌..
사실 이 선택지 구다코가 빡친 거 아닌가 생각도 좀 들었거든ㅋㅋㅋㅋ 쿠쿨칸 티타임갖느라 늦게 왔으니까ㅋㅋㅋ 그래서 나름 비아냥거렸는데 카독이 못알아들음or맞비아냥으로 받아침이라 생각해도 존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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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코 서포트하는 카독
사소한 장면이지만 난 이마 피날 때까지 바닥에 박음 여주 서포트하는 남캐 귀하다.... 사과하지 말라는 것도 좋고 트라움 때부터 앰풀 안 좋게 봐서(사유: 생명 갉아먹음) 앰풀 쓰지 말라고 하는 것도 좋았음ㅠㅠㅠㅠㅠ



스토리상 구다코는 사실 그대로고 카독이 변화하는 거라 카독 위주로 쓰여진 면이 없잖은데 나는 이래서 좋다고 생각함ㅇㅇ 맨날 남주에 감화되는 히로인 이런 게 미디어에 압도적으로 많으니까ㅜ
트라움, 7장이 합류하면서 떡밥이 많은데 사실 그 이전부터 카독이 구다코에게 열등감을 느껴온게 개존맛이라 생각함 트라움에서도 마술사로서 부족한 구다코보면서 한숨쉬고 그랬는데 1장에서부터 얼마나 짜증났겠음 마술할줄도 모르는 일반인이 자기가 그렇게 바라왔던 일을 해냈는데ㅠ 근데 1~5장 내내 죽기살기로 노력하는 햇살강쥐 보면서 적임에도 감화되고 구며들어서 5장에서 돕기도 하고 이제는 자기를 구하러 올 거라고 생각하는 것까지 온게... 하 내가 말을 못해서 그렇지 이 커플 서사 대단하다고ㅠ
아무튼 너붕이 좋아하는 카독구다코 떡밥 있으면 알려줘라..... 카독구다코 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