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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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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와꾸가 너무 식이다...

아니 중딩때부터 고딩사이에 이름 돌정도로 알아주는 지역구 양킨데 말만 양키지 특공복도 안입고 눈썹도 안밀고 머리만 곱게 올린게 어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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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도 늘리긴 한거 같은데 좀 성의없이 구색만 갖춘느낌이고 일단 사복이 일자청바지에 사이즈맞춘 흰티,운동화임 깔끔의 정석ㅋㅋㅋ 크아아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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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 애가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농구하면서 경기 하나 졌다고 실수한 자기탓이라며 비 쫄쫄 맞으면서 와서 아무도 없는 농구부실에서 불도 안켜고 혼자 훌쩍거리고 있는데 어떻게 안반함

옷도 이쁘게 입어가지고 다 젖어서 속살 실루엣 다 보이지 않았겠냐고 원작에 디테일하게 안나와서 그렇지 내말이 맞다
거기다 그냥 널부러져 있었냐면 아님 농구공 하나 소중하게 꼭 끌어안고 있음
농알못 눈에도 아유 기특해 소리 저절로 나오는데 농친놈 눈에는 어떻겠냐고요


그러고 나서 직접적인 몸의 대화를 격렬하게 나눈게 원작이라니 진짜 미치겠다.....




태웅백호

슬램덩크 슬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