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엑 덕분에 더 다양한 게임이 시장에 나올 수 있는 건 맞음.

근데.. 뭐 거의 데모 수준인 미완성 게임을 출시한 건 자본이 없으니까 그럴 수 있음. 나도 얼엑인 거 알고 산 거니까.. 근데 출시한 지 5년이 지나도 거의 진전이 없고 자잘한 업데이트만 한 채 여전히 미완성인 게임들이 한둘이 아님

난 게임사가 제시한 로드맵을 보고 게임을 구매한 건데 여전히 새 게임 켜봤자 플탐은 서너시간밖에 안 되고 버그 투성이에.. 10년이 지나더라도 영원히 완성은 안 될 것 같음

저자본으로 돌아가는 인디게임 시장이니까 어쩔 수 없다 싶다가도.. 진짜 너무 진전이 안 되는 게임들 보면 사기당한 기분임. 능력이 안 되면 그런 로드맵을 제시하면 안 되지 로드맵 보고 산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