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애니
- 애니
https://hygall.com/603039133
view 650
2024.09.01 03:06
근데 우성이 귀국기념 모였다가 동오가 취해서 우성이한테 술주정 부리길래 다들 .oO(동오가 우성이 좋아하는구나...) 했으면 좋겠네
야 정우성 너 어디갔다 이제왔어? 형이 기다리는 것도 모르고 이자식이... 좀 컸다고 요 쪼그만게... 어... 이쁘면 다냐... 정우성 너 어디갔다 왔어? 왜 이제 왔어 형이 너 기다렸는데... 이쁘면 단줄 알고 아주...
이러면서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계속하고 귀엽다고 밤톨머리 쓰다듬고 이쁘다고 볼때기 만지고 아주 무릎에 앉힐려구함 우성이는 암생각도 없이 동오 마주 껴안으면서 히히 저두 보고싶었어용>< 이러는데 동오가 볼에 쪽 하면 그제야 얼굴 빨개지겠지. 근데 그쪽으론 생각 못하고 그냥 동오형이 많이 취했나바여...! 이러는 우성이라서 산삼즈 다들 이마짚음
산삼즈가 동오 밀어줘서 우성이 호텔 돌아갈때 같이 가는거 보고싶네. 얘 하루만 너 숙소에서 재워달라고 택시 잡아 태워주는 산삼즈ㅋㅋ 같이 택시 탔더니 첨엔 여전히 취기 덕에 말많던 동오 술이 조금 깼는지 말수는 점차 줄어드는데 옆에 앉은 우성이 손은 여전히 꼭 붙잡고 있어서 우성이 얼굴은 식을 기미가 없었으면 좋겠다.
호텔 도착하면 우성이가 택시에서 먼저 내려서 동오한테 손 내밀었더니 그 손 맞잡고 내려서는 곧바로 우성이 당겨안겠지. 잠시 그렇게 꽉 안고 있다가 슬슬 놔주는 동오임. 우성이 헤헤 웃고 같이 들어가려는데 동오가 잡은 손 스르르 놔서 의아하게 돌아봤음. 동오는 그런 우성이 눈 오래오래 들여다보고 있다가 말했음.
"이제 술이 조금 깬다. 형은 이제 갈게. 너 지내는 곳까지 따라가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 해서 우성이 울상 되겠지. "가지말아요, 나는 형들이랑 더 있고싶은데..." 근데 그 말에 동오 좀 울적해졌으면 좋겠다. 결국 우성이 말은 자기랑 있고싶다기 보다 오랜만에 만난 선배들이 반갑다는 말이니까... 그래서 억지로 미소지으면서 "우리 또 만날거잖아. 너 있는 동안 다같이 자주 보자." 함.
우성이도 마지못해 고갠 끄덕였지만 어쨌든 술도 마셨고 동오형 혼자 가는거 마음 쓰여서 그럼 오늘 하루만 자고 가라고 동오 당기겠지. 근데 동오가 곤란하게 웃기만 하니까 형 없으면 나도 안가 여기에 그냥 드러누울거야 오늘 밤새 비온다던데 비 맞고 감기 걸릴래 아이 추워 형 우성이 죽어요 빨리 들어가요 애교섞인 공갈협박까지 불사해서 동오 어쩔 수 없이 방에 따라 올라감.
아직 완전히 술 다 깬건 아니니까 둘다 좀 느릿느릿 비틀비틀해가며 엘리베이터 기다림. 우성이가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는 동안 반들반들한 뒤통수 가만히 보던 동오가 불쑥 "우성아, 미안해." 이러겠지. 우성이는 어안이 벙벙해서 "뭐가여..?" 이러면서 돌아봤음. 동오 웃지도 않고 벽에 기대있었음. 낮은 조명 내려앉은 동오 얼굴 찬찬히 보던 우성이 피실 웃으면서 "형 꼭 광고모델 같아요." 했음. 동오가 "아까 내가 너한테 키스했잖아." 하면 우성이 "에이, 그게 무슨 키스예요. 미국에서 그정도는 친구들끼리도 해요." 하면서 여전히 순진한 얼굴로 웃었음.
타이밍 좋게 띵, 엘리베이터가 도착하는 소리가 들리고 문이 열리면 우성이가 먼저 올라타서 층수를 누르는데 뒤에 바짝 따라들어온 동오 손에 잡아채져서 우성이 엘리베이터 벽에 등 부딪히겠지. 다치지 않도록 우성이 뒤통수를 감싸쥔 동오가 부드럽게 입을 맞추면 흐..으응.. 약한 신음이 샜는데 그마저도 혀를 밀어넣으면 입안으로 먹혀버렸겠다. 그렇게 술냄새가 섞인 키스 하는데 우성이가 숨을 들이쉴 줄만 알고 내쉴줄을 몰라서 호흡 모자라서 동오 어깨 팍팍 치면 동오 그제야 입술 떼겠지. 코끝이 여전히 닿는 거리에 서로의 숨이 젖은 입술에 그대로 느껴져서 우성이 심장 달음질쳤음. "이것도 친구끼리 하는 키스야?" "....아뇨..." 우성이가 제 품안에서 바짝 굳어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으니까 동오 낮게 한숨쉬고 놓아줬겠다.
"미안해."
"..."
괜찮다고 할까 말까 고민하던 우성이는 그냥 고개를 끄덕였음. "역시 돌아가야겠지?" 동오가 씁쓸하게 웃으면서 그러는데 우성이는 엥? 하더니 도리질치면서 "괜찮은데... 자고가도..." 머뭇머뭇 그랬음. 그러고는 입술 잘근대던 애기 조금있다가 결심한듯 다시 "자고 가요." 확고하게 그랬겠지. 동오는 우성이가 당장 꺼지라고 해도 알겠다고 하려 했는데... 죄인이 무슨말을 하랴 싶어 우성이가 하란대로 함.
"그럼 형은 카우치에서..."
"안돼요, 침대에서 나랑 같이 자요."
동오 난감하게 돌아보는데 톡톡 단추 푸는 우성이는 뒤통수만 보였지만 귀끝이 빨갰음. 우성이는 동오 힐끔 돌아보고는 이내 다시 팩 고갤 돌렸음.
"책임져요."
"...엉?"
"내 첫키스였는데! 책임지라구요!"
얼굴 벌개진 커다란 남자애들 둘이서 꼭 끌어안고 잤을듯 동오우성 너무 좋아 잘생긴애잘생긴애 좋아
슬덩슬램덩크
야 정우성 너 어디갔다 이제왔어? 형이 기다리는 것도 모르고 이자식이... 좀 컸다고 요 쪼그만게... 어... 이쁘면 다냐... 정우성 너 어디갔다 왔어? 왜 이제 왔어 형이 너 기다렸는데... 이쁘면 단줄 알고 아주...
이러면서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계속하고 귀엽다고 밤톨머리 쓰다듬고 이쁘다고 볼때기 만지고 아주 무릎에 앉힐려구함 우성이는 암생각도 없이 동오 마주 껴안으면서 히히 저두 보고싶었어용>< 이러는데 동오가 볼에 쪽 하면 그제야 얼굴 빨개지겠지. 근데 그쪽으론 생각 못하고 그냥 동오형이 많이 취했나바여...! 이러는 우성이라서 산삼즈 다들 이마짚음
산삼즈가 동오 밀어줘서 우성이 호텔 돌아갈때 같이 가는거 보고싶네. 얘 하루만 너 숙소에서 재워달라고 택시 잡아 태워주는 산삼즈ㅋㅋ 같이 택시 탔더니 첨엔 여전히 취기 덕에 말많던 동오 술이 조금 깼는지 말수는 점차 줄어드는데 옆에 앉은 우성이 손은 여전히 꼭 붙잡고 있어서 우성이 얼굴은 식을 기미가 없었으면 좋겠다.
호텔 도착하면 우성이가 택시에서 먼저 내려서 동오한테 손 내밀었더니 그 손 맞잡고 내려서는 곧바로 우성이 당겨안겠지. 잠시 그렇게 꽉 안고 있다가 슬슬 놔주는 동오임. 우성이 헤헤 웃고 같이 들어가려는데 동오가 잡은 손 스르르 놔서 의아하게 돌아봤음. 동오는 그런 우성이 눈 오래오래 들여다보고 있다가 말했음.
"이제 술이 조금 깬다. 형은 이제 갈게. 너 지내는 곳까지 따라가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 해서 우성이 울상 되겠지. "가지말아요, 나는 형들이랑 더 있고싶은데..." 근데 그 말에 동오 좀 울적해졌으면 좋겠다. 결국 우성이 말은 자기랑 있고싶다기 보다 오랜만에 만난 선배들이 반갑다는 말이니까... 그래서 억지로 미소지으면서 "우리 또 만날거잖아. 너 있는 동안 다같이 자주 보자." 함.
우성이도 마지못해 고갠 끄덕였지만 어쨌든 술도 마셨고 동오형 혼자 가는거 마음 쓰여서 그럼 오늘 하루만 자고 가라고 동오 당기겠지. 근데 동오가 곤란하게 웃기만 하니까 형 없으면 나도 안가 여기에 그냥 드러누울거야 오늘 밤새 비온다던데 비 맞고 감기 걸릴래 아이 추워 형 우성이 죽어요 빨리 들어가요 애교섞인 공갈협박까지 불사해서 동오 어쩔 수 없이 방에 따라 올라감.
아직 완전히 술 다 깬건 아니니까 둘다 좀 느릿느릿 비틀비틀해가며 엘리베이터 기다림. 우성이가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는 동안 반들반들한 뒤통수 가만히 보던 동오가 불쑥 "우성아, 미안해." 이러겠지. 우성이는 어안이 벙벙해서 "뭐가여..?" 이러면서 돌아봤음. 동오 웃지도 않고 벽에 기대있었음. 낮은 조명 내려앉은 동오 얼굴 찬찬히 보던 우성이 피실 웃으면서 "형 꼭 광고모델 같아요." 했음. 동오가 "아까 내가 너한테 키스했잖아." 하면 우성이 "에이, 그게 무슨 키스예요. 미국에서 그정도는 친구들끼리도 해요." 하면서 여전히 순진한 얼굴로 웃었음.
타이밍 좋게 띵, 엘리베이터가 도착하는 소리가 들리고 문이 열리면 우성이가 먼저 올라타서 층수를 누르는데 뒤에 바짝 따라들어온 동오 손에 잡아채져서 우성이 엘리베이터 벽에 등 부딪히겠지. 다치지 않도록 우성이 뒤통수를 감싸쥔 동오가 부드럽게 입을 맞추면 흐..으응.. 약한 신음이 샜는데 그마저도 혀를 밀어넣으면 입안으로 먹혀버렸겠다. 그렇게 술냄새가 섞인 키스 하는데 우성이가 숨을 들이쉴 줄만 알고 내쉴줄을 몰라서 호흡 모자라서 동오 어깨 팍팍 치면 동오 그제야 입술 떼겠지. 코끝이 여전히 닿는 거리에 서로의 숨이 젖은 입술에 그대로 느껴져서 우성이 심장 달음질쳤음. "이것도 친구끼리 하는 키스야?" "....아뇨..." 우성이가 제 품안에서 바짝 굳어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으니까 동오 낮게 한숨쉬고 놓아줬겠다.
"미안해."
"..."
괜찮다고 할까 말까 고민하던 우성이는 그냥 고개를 끄덕였음. "역시 돌아가야겠지?" 동오가 씁쓸하게 웃으면서 그러는데 우성이는 엥? 하더니 도리질치면서 "괜찮은데... 자고가도..." 머뭇머뭇 그랬음. 그러고는 입술 잘근대던 애기 조금있다가 결심한듯 다시 "자고 가요." 확고하게 그랬겠지. 동오는 우성이가 당장 꺼지라고 해도 알겠다고 하려 했는데... 죄인이 무슨말을 하랴 싶어 우성이가 하란대로 함.
"그럼 형은 카우치에서..."
"안돼요, 침대에서 나랑 같이 자요."
동오 난감하게 돌아보는데 톡톡 단추 푸는 우성이는 뒤통수만 보였지만 귀끝이 빨갰음. 우성이는 동오 힐끔 돌아보고는 이내 다시 팩 고갤 돌렸음.
"책임져요."
"...엉?"
"내 첫키스였는데! 책임지라구요!"
얼굴 벌개진 커다란 남자애들 둘이서 꼭 끌어안고 잤을듯 동오우성 너무 좋아 잘생긴애잘생긴애 좋아
슬덩슬램덩크
https://hygall.com/603039133
[Code: bcc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