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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15:55
예를 들어 임무 중에 시민들 지키다가 몸에 이상 에너지 응집되어서 걸어다니는 생체 폭탄이 될 위기에 놓였다거나 하는거 보고싶다 당장 해결방법은 안 보이고 헌터 동료들과 연락도 끊겨서 급한대로 일반인들과 도시 번화가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혼자 이동하는데 여주가 위험하다는거 알고 도와주러온 남주와 맞닥뜨렸으면 좋겠다 남주는 아묻따 여주 도와주려고 달려가는데 여주는 자기가 언제 에너지 방출하면서 터질지 모르는 상태니까 초조+다급한 상황에 남주가 휘말릴까봐 굉장히 사납고 거의 화를 내는 것처럼 ㅇㅇㅇ(남주이름) 나한테 가까이 오지 마!!!! 하고 소리쳤으면
그리고 여주가 이렇게 강하게 자길 거부하는걸 처음 겪는거라 순간 머리 정지 되고 그 짧은 순간 엄청난 괴로움으로 숨이 막히는 것같이 충격받는 남주들도 보고싶다... 이 다음에 여주가 최대한 상황 설명하고 문제 해결한 다음에야 여주가 안도에 젖은 한숨 푹 내쉬면서 큰일 나는 줄 알았다며 평소처럼 다가오고 나서야 표정 풀릴거 같음
심성훈은 일 해결된 다음에도 큰 표정 변화 없이 여주 옆에 있는데 이제 심성훈 잘 아는 여주 눈에는 상태가 이상한게 보이겠지 얼굴은 차분한데 여주 옆에 딱 붙어서 절대 떨어지지 않는데 그렇다고 평소처럼 자연스러운 접촉을 하는 것도 아니고 시선만 여주 얼굴 빤히 쳐다보고 있는거임 누가봐도 심상찮음 여주가 성훈 씨... 아까는 내가 너무 급한 마음에 소리부터 질렀어요 놀랐죠? 하고 말 꺼내는데 여주가 말 거니까 눈꺼풀 살짝 떨리더니 그제야 긴장이 풀린듯 어깨에 힘 빠질거 같다. 굉장히 신중하게 손깍지 끼고 여주와 처음 닿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만져보면서 응, 아까 너무 놀랐어. 아직도 심장이 뛰어. 만져볼래? 하고 순한 토끼처럼 굴듯 여주가 오지 말라고 하는 순간 머릿속을 채운 어두운 감정은 심성훈만 알고 있는 비밀일듯
이서언은 여주가 아까는 내가 일부러 그런게 아니고... 하면서 설명하려 할 때 그럴 필요없다고 부드럽게 말 자를거 같음 나도 상황 보면 알아, 다 이해했어. 그런 상황에서 말이 강하게 나가는건 이상한게 아니야. 너는 적합한 행동을 한거고. 이러는데 평소의 의사 선생님처럼 논리정연하지만 어쩐지 이번건 자기자신에게 납득시키려는 것같은 느낌이라 여주가 아 오빠 좀 상처받은것 같은데... 싶어져서 그날따라 유독 붙어있었으면 좋겠다 이서언은 먼저 적극적으로 굴기보다 여주가 붙어있으려고 하는 모든 행동을 다 받아주면서 화답할거 같음 그런데 여주가 정말 일상적인 이유로 자기 곁에서 떨어져 어디 가려고 하면 못 가게 막을듯 이서언은 옷 벗고 있으면 어디 가기 힘들겠지? 같은 말도 아무렇지도 않게 할거 같음
기욱은 표정 관리 정말 못할거 같음 아까 나한테 왜 그랬어? 가까이 오지 말라니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 하고 장난 섞어서 화내는 척 하는데 목소리 떨리는걸 다 못숨겨서 귀 빨개질거 같다 여주한테 거절당하는게 기욱한테는 정말 물리적인 아픔으로 다가온다고 해도 안 놀라움 여주가 상처받았으면 상처받았다고 해도 돼요 해도 아닌척 괜찮은척 나는 아무렇지않은척 하는데 말로는 괜찮다면서도 여주랑 꼭 붙어앉아서 손가락마디 만지작거리고 목덜미에 머리 부비적거리는게 상처받은 티가 날듯 여주가 다독거리면서 나도 기욱씨에게 그런 말 들었다면 엄청 충격이었을거예요 하면 내가 너한테 그런 소릴 왜 해... 하는데 이때 결국 울음기 좀 터지면 좋겠음 안그래도 지금 취약한 상태인데 여주가 나한테 거절당하는 상황을 가정하는 거만으로도 타격이 와서 복어처럼 울음주머니 터지는 기욱 보고싶다 그날 하루종일 여주한테 안겨있을듯
진운은 오지 말라는 소리 듣고 우뚝 멈추는데 표정 ㅈㄴ 무섭게 굳어있을듯 그게 화난게 아니라 충격받아서 그런건데 진운 스스로도 그렇게 충격받은 적이 없다보니 혼란스럽겠지 상황 파악은 금방 되고 일 해결한 다음엔 다시 아무렇지 않게 곁에 다가온 여주와 농담도 주고 받는데 여전히 심장께가 불편하고 마음이 어수선하고 머리에 희미한 두통까지 느껴져서 자기가 왜 이러는지 파악 못할거 같다 여주가 진운 상태 안 좋은거 보고 오늘은 내가 기지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해서 같이 크로우 기지까지 왔다가 여주가 오늘은 그만 푹 쉬어 아무리 너라도 휴식은 필요하잖아 하면서 가려고 하는걸 순식간에 손 뻗어서 붙잡겠지 그냥 평범하게 붙잡은게 아니라 가려는 여주 너머로 팔 뻗어서 문 쾅 닫아버리고 벽과 몸 사이에 여주 가두고 붙잡은거라 여주 좀 당황했으면 야 왜 이래? 하고 진운 올려다보는데 이제서야 아까 여주가 오지말라고 한 거 때문에 충격받은거란걸 자각한 진운이 이마 쓸면서 한숨쉬면 좋겠다 비키라고 하려다가 진운 표정이 무너지는거 보고 여주가 걱정스럽게 혹시 몸이 많이 아파? 하면 그대로 품에 당겨서 꽉 끌어안고 오늘은 나랑 계속 같이 있어, 한마디 하고 안 놔주는 진운 보고싶다
그리고 여주가 이렇게 강하게 자길 거부하는걸 처음 겪는거라 순간 머리 정지 되고 그 짧은 순간 엄청난 괴로움으로 숨이 막히는 것같이 충격받는 남주들도 보고싶다... 이 다음에 여주가 최대한 상황 설명하고 문제 해결한 다음에야 여주가 안도에 젖은 한숨 푹 내쉬면서 큰일 나는 줄 알았다며 평소처럼 다가오고 나서야 표정 풀릴거 같음
심성훈은 일 해결된 다음에도 큰 표정 변화 없이 여주 옆에 있는데 이제 심성훈 잘 아는 여주 눈에는 상태가 이상한게 보이겠지 얼굴은 차분한데 여주 옆에 딱 붙어서 절대 떨어지지 않는데 그렇다고 평소처럼 자연스러운 접촉을 하는 것도 아니고 시선만 여주 얼굴 빤히 쳐다보고 있는거임 누가봐도 심상찮음 여주가 성훈 씨... 아까는 내가 너무 급한 마음에 소리부터 질렀어요 놀랐죠? 하고 말 꺼내는데 여주가 말 거니까 눈꺼풀 살짝 떨리더니 그제야 긴장이 풀린듯 어깨에 힘 빠질거 같다. 굉장히 신중하게 손깍지 끼고 여주와 처음 닿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만져보면서 응, 아까 너무 놀랐어. 아직도 심장이 뛰어. 만져볼래? 하고 순한 토끼처럼 굴듯 여주가 오지 말라고 하는 순간 머릿속을 채운 어두운 감정은 심성훈만 알고 있는 비밀일듯
이서언은 여주가 아까는 내가 일부러 그런게 아니고... 하면서 설명하려 할 때 그럴 필요없다고 부드럽게 말 자를거 같음 나도 상황 보면 알아, 다 이해했어. 그런 상황에서 말이 강하게 나가는건 이상한게 아니야. 너는 적합한 행동을 한거고. 이러는데 평소의 의사 선생님처럼 논리정연하지만 어쩐지 이번건 자기자신에게 납득시키려는 것같은 느낌이라 여주가 아 오빠 좀 상처받은것 같은데... 싶어져서 그날따라 유독 붙어있었으면 좋겠다 이서언은 먼저 적극적으로 굴기보다 여주가 붙어있으려고 하는 모든 행동을 다 받아주면서 화답할거 같음 그런데 여주가 정말 일상적인 이유로 자기 곁에서 떨어져 어디 가려고 하면 못 가게 막을듯 이서언은 옷 벗고 있으면 어디 가기 힘들겠지? 같은 말도 아무렇지도 않게 할거 같음
기욱은 표정 관리 정말 못할거 같음 아까 나한테 왜 그랬어? 가까이 오지 말라니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 하고 장난 섞어서 화내는 척 하는데 목소리 떨리는걸 다 못숨겨서 귀 빨개질거 같다 여주한테 거절당하는게 기욱한테는 정말 물리적인 아픔으로 다가온다고 해도 안 놀라움 여주가 상처받았으면 상처받았다고 해도 돼요 해도 아닌척 괜찮은척 나는 아무렇지않은척 하는데 말로는 괜찮다면서도 여주랑 꼭 붙어앉아서 손가락마디 만지작거리고 목덜미에 머리 부비적거리는게 상처받은 티가 날듯 여주가 다독거리면서 나도 기욱씨에게 그런 말 들었다면 엄청 충격이었을거예요 하면 내가 너한테 그런 소릴 왜 해... 하는데 이때 결국 울음기 좀 터지면 좋겠음 안그래도 지금 취약한 상태인데 여주가 나한테 거절당하는 상황을 가정하는 거만으로도 타격이 와서 복어처럼 울음주머니 터지는 기욱 보고싶다 그날 하루종일 여주한테 안겨있을듯
진운은 오지 말라는 소리 듣고 우뚝 멈추는데 표정 ㅈㄴ 무섭게 굳어있을듯 그게 화난게 아니라 충격받아서 그런건데 진운 스스로도 그렇게 충격받은 적이 없다보니 혼란스럽겠지 상황 파악은 금방 되고 일 해결한 다음엔 다시 아무렇지 않게 곁에 다가온 여주와 농담도 주고 받는데 여전히 심장께가 불편하고 마음이 어수선하고 머리에 희미한 두통까지 느껴져서 자기가 왜 이러는지 파악 못할거 같다 여주가 진운 상태 안 좋은거 보고 오늘은 내가 기지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해서 같이 크로우 기지까지 왔다가 여주가 오늘은 그만 푹 쉬어 아무리 너라도 휴식은 필요하잖아 하면서 가려고 하는걸 순식간에 손 뻗어서 붙잡겠지 그냥 평범하게 붙잡은게 아니라 가려는 여주 너머로 팔 뻗어서 문 쾅 닫아버리고 벽과 몸 사이에 여주 가두고 붙잡은거라 여주 좀 당황했으면 야 왜 이래? 하고 진운 올려다보는데 이제서야 아까 여주가 오지말라고 한 거 때문에 충격받은거란걸 자각한 진운이 이마 쓸면서 한숨쉬면 좋겠다 비키라고 하려다가 진운 표정이 무너지는거 보고 여주가 걱정스럽게 혹시 몸이 많이 아파? 하면 그대로 품에 당겨서 꽉 끌어안고 오늘은 나랑 계속 같이 있어, 한마디 하고 안 놔주는 진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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