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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6 22:13
햎 닫히기 전에 겜햎에도 추천글 올라왔었던 게임인 '디 얼터스'임
디옵마, 프펑 만든 회사인 11비트스튜디오에서 만들었고 이번에 체험판 데모 올라와서 2시간 가량 찍먹해봄
참고로 본편은 공식 한글화 예정되어 있는데 아직 데모판에서는 한글화가 안 되고 잉국어랑 쿨럭어만 지원하더라
이 게임이고
건축가인 주인공 얀 돌스키가 미지의 외행성에서 파견되어 혼자 살아남게 되면서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서 자신의 복제체들을 만들어 생존하는 게임임
독특한 점은 이 복제체라는게 그냥 자신의 단순한 복제가 아니라 '자신이 인생의 중요 터닝포인트에서 만약 다른 선택을 했다면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을까'를 가정하고 다른 삶을 살게된 평행세계의 자신이라는 점임
그 때문에 게임상에는 브랜칭이라는 개념이 사용됨
브랜칭이 뭐냐면 자신의 인생 기억을 하나의 줄기로 나타냈을 때, 그 주요 선택에서 다른 선택을 하게 되어 빠져나온 하나의 또다른 줄기가 나름의 인생을 뻗어나가는 형태라고 이해하면 됨
위의 스샷이 브랜칭임
저기에 나타난 각각의 덩어리가 인생의 주요 선택이고 그걸 눌러보면 이렇게
몇 살 때 무슨 일이 있었고 감정이 어땠고 하는 식으로 설명이 나오더라
이런 설명 부분에서 전작들인 디옵마, 프펑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음
인게임에 텍스트가 많은 편인데 한글화 잘 돼서 제발 플레이에 문제 없었으면 좋겠음
전작에서는 문제가 좀 많았어서 ㅠㅠㅠㅠㅠ
사실 나붕이 이 게임을 찍먹하게 된 이유는 이런 스샷을 봐서임
이거는 지금 내 기지 건축/확장 관련 UI임
이런 식으로 디옵마, 산소미포함처럼 사이드뷰 횡스크롤 생존겜인 줄 알았던 거임
근데 알고 봤더니 이런 뷰가 계속 나오는 겜은 아니었고
여기 있는 주인공을 WASD로 움직여서 기지 내에서는 3인칭 사이드뷰 이동, 기지 외부에서는 1인칭(?) 이동하는 게임이었음
호거시나 쿺항겜이랑 비슷한 느낌으로 ㅇㅇ
근데 기지 내부에서는 그러려니 하는데 기지 외부 활동할 때 조작감이 아쉽더라
우주공간이라 그런건지 그냥 좆작감인 건지는 개인의 판단에 맡기겠는데 좀 답답하고 무엇보다 ''점프''가 없음!!!ㄹㅇ
아니 척박한 행성 땅덩어리라서 바닥에 장애물 돌덩어리들이 조온나 많은데 그걸 뛰어넘거나 타넘으면 바로 갈 수 있는데 점프가 안 돼서 빙 돌아가야함
진심 높이 10cm짜리 장애물조차 올라타지 못하는 게 조금 많이 답답했음 우주복 입으면 점프가 안되나?
작업할 때랑 달릴 때는 이런 식으로 빨리감기 한 거 같은 이펙트가 나오는데 이건 호불호 있을 듯
인게임 UI들
스토리지 관리는 디옵마처럼 자원별로 뭉뚱그려서 관리하는 식이고 데이터베이스나 캡틴스 로그같이 읽을거리들이 많음
근데 번역이 안 돼있어서 ㅠㅠ 읽다 말았다
복제체랑 대화하는 장면
쿺항겜 안해보고 너튭으로만 봤는데 약간 비슷한 느낌임
이거는 내 얼터(복제체)들 관리하는 화면인데 복제체들 부상/ 멘탈관리를 해줘야 한대
얘는 기술자(테크니션)라서 이름이 얀 테크니션으로 나옴
뒤에 보니까 과학자, 의사 등등 다양하게 있더라
얘네가 늘수록 일 분담이 되는 대신에 음식 소비량이 늘어나고 관리해줘야 할 게 늘어나면서 밸런스를 맞추는듯
초반 찍먹만 해봤지만 내가 예상하던 거랑 게임이 많이 달라서 당황스러웠는데 또 잘만 나오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 그럼
주된 플레이는 행성에서 자원 채취 -> 기지에서 생존 & 재가공해서 복제체 만들기 -> 행성에서 탈출하기 정도인 것 같고
3D멀미 심한 편인데 찍먹만 해서 그런지 밖에 계속 나가있는 게 아니라 사이드뷰인 실내랑 계속 왔다갔다해서 그런지 멀미는 딱히 못 느꼈음
스토리가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아서 어떻게 진행될 지도 궁금함
개붕적으로는 좋아하고 믿음직한 회사라 정식출시까지 잘 뽑히면 좋겠다
갓글화 퀄리티도 제발...
디옵마, 프펑 만든 회사인 11비트스튜디오에서 만들었고 이번에 체험판 데모 올라와서 2시간 가량 찍먹해봄
참고로 본편은 공식 한글화 예정되어 있는데 아직 데모판에서는 한글화가 안 되고 잉국어랑 쿨럭어만 지원하더라
이 게임이고
건축가인 주인공 얀 돌스키가 미지의 외행성에서 파견되어 혼자 살아남게 되면서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서 자신의 복제체들을 만들어 생존하는 게임임
독특한 점은 이 복제체라는게 그냥 자신의 단순한 복제가 아니라 '자신이 인생의 중요 터닝포인트에서 만약 다른 선택을 했다면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을까'를 가정하고 다른 삶을 살게된 평행세계의 자신이라는 점임
그 때문에 게임상에는 브랜칭이라는 개념이 사용됨
브랜칭이 뭐냐면 자신의 인생 기억을 하나의 줄기로 나타냈을 때, 그 주요 선택에서 다른 선택을 하게 되어 빠져나온 하나의 또다른 줄기가 나름의 인생을 뻗어나가는 형태라고 이해하면 됨
위의 스샷이 브랜칭임
저기에 나타난 각각의 덩어리가 인생의 주요 선택이고 그걸 눌러보면 이렇게
몇 살 때 무슨 일이 있었고 감정이 어땠고 하는 식으로 설명이 나오더라
이런 설명 부분에서 전작들인 디옵마, 프펑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음
인게임에 텍스트가 많은 편인데 한글화 잘 돼서 제발 플레이에 문제 없었으면 좋겠음
전작에서는 문제가 좀 많았어서 ㅠㅠㅠㅠㅠ
사실 나붕이 이 게임을 찍먹하게 된 이유는 이런 스샷을 봐서임
이거는 지금 내 기지 건축/확장 관련 UI임
이런 식으로 디옵마, 산소미포함처럼 사이드뷰 횡스크롤 생존겜인 줄 알았던 거임
근데 알고 봤더니 이런 뷰가 계속 나오는 겜은 아니었고
여기 있는 주인공을 WASD로 움직여서 기지 내에서는 3인칭 사이드뷰 이동, 기지 외부에서는 1인칭(?) 이동하는 게임이었음
호거시나 쿺항겜이랑 비슷한 느낌으로 ㅇㅇ
근데 기지 내부에서는 그러려니 하는데 기지 외부 활동할 때 조작감이 아쉽더라
우주공간이라 그런건지 그냥 좆작감인 건지는 개인의 판단에 맡기겠는데 좀 답답하고 무엇보다 ''점프''가 없음!!!ㄹㅇ
아니 척박한 행성 땅덩어리라서 바닥에 장애물 돌덩어리들이 조온나 많은데 그걸 뛰어넘거나 타넘으면 바로 갈 수 있는데 점프가 안 돼서 빙 돌아가야함
진심 높이 10cm짜리 장애물조차 올라타지 못하는 게 조금 많이 답답했음 우주복 입으면 점프가 안되나?
작업할 때랑 달릴 때는 이런 식으로 빨리감기 한 거 같은 이펙트가 나오는데 이건 호불호 있을 듯
인게임 UI들
스토리지 관리는 디옵마처럼 자원별로 뭉뚱그려서 관리하는 식이고 데이터베이스나 캡틴스 로그같이 읽을거리들이 많음
근데 번역이 안 돼있어서 ㅠㅠ 읽다 말았다
복제체랑 대화하는 장면
쿺항겜 안해보고 너튭으로만 봤는데 약간 비슷한 느낌임
이거는 내 얼터(복제체)들 관리하는 화면인데 복제체들 부상/ 멘탈관리를 해줘야 한대
얘는 기술자(테크니션)라서 이름이 얀 테크니션으로 나옴
뒤에 보니까 과학자, 의사 등등 다양하게 있더라
얘네가 늘수록 일 분담이 되는 대신에 음식 소비량이 늘어나고 관리해줘야 할 게 늘어나면서 밸런스를 맞추는듯
초반 찍먹만 해봤지만 내가 예상하던 거랑 게임이 많이 달라서 당황스러웠는데 또 잘만 나오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 그럼
주된 플레이는 행성에서 자원 채취 -> 기지에서 생존 & 재가공해서 복제체 만들기 -> 행성에서 탈출하기 정도인 것 같고
3D멀미 심한 편인데 찍먹만 해서 그런지 밖에 계속 나가있는 게 아니라 사이드뷰인 실내랑 계속 왔다갔다해서 그런지 멀미는 딱히 못 느꼈음
스토리가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아서 어떻게 진행될 지도 궁금함
개붕적으로는 좋아하고 믿음직한 회사라 정식출시까지 잘 뽑히면 좋겠다
갓글화 퀄리티도 제발...
https://hygall.com/59937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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