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에 이상이쳐돌이가 이렇게많냐
사라진지 10년이 지났는데도 인기가 식지를않음
남녀노소 불문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있었나봄 까와빠를 둘다 미치게하는 강호의 아이도루가 아니었을까..

이상이 묘사보면 패기넘치고 오만하고 냉철한 성격인데 가끔 유치한 내기로 싸움걸 정도로 제멋대로고 남들 눈치안보고 입바른 소리 잘하니까 강호 틀딱들이 이상이보고 격식도 지키지않는 오만불손한 애송이라고 욕했겠지
근데 그 피도 안마른 애송이가 무패신화 쓰고있는 압도적 실력의 영웅이라 무공실력으론 아무말 못함..ㅎ 가문도 없는 고아출신 애송이가 단숨에 제일 문파 세워서 천하제일인 자리에 오른것도 밉상인데 매일매일 이상이 소식을 피할길이 없었겠지...
매일 눈뜨면 어제 이상이가 또 누굴 무찔렀고 새로운 전설을 썼다는둥 강호의 정의를 바로세웠다는 둥 무용담 날아들고 심지어 사랑하는 여인에게 보여준다고 달밤에 지붕에서 검무까지 췄다는 소식 듣고 보통 미친놈이 아니구나 몸져누웠을거 같다ㅋㅋㅋㅋㅋ

세상을 제 발아래두고 두려움을 몰랐던 십대소년 이상이 생각하면 진짜 반짝반짝 빛났을거같음 마냥 정의롭고 완벽한 영웅이 아니라 치기어린 오만함과 결점을 가진 인간적 면모때문에 더 사람들을 끌어당긴게아닐까

바로 '그' 이상이가 병약한 꼬마애한테 나중에 검들수있으면 제자로 받아주마. 하고 사탕 던져주는데 작고 순진한 방다병이 어떻게 거부할수가있었겠음 죽을힘다해 건강해져야지 ㅠㅜㅠ 그렇게 노력해서 건강해졌는데 이제 사부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없대..ㅅㅂ 안믿어 이상이는 죽지않는다ㅏㅏ다비켜



하.. 이상이 과거 더 풀어줘... ㅠㅠ


연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