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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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0 22:52
오히려 좀 걱정하셨을 것 같음ㅋㅋㅋㅋㅋ
왜냐 어머님 아들 공주인거 댐머니께서도 (당연히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셔서ㅋㅋㅋㅋ아주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공주라고 불렸던 대만이....단어 그대로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고 자랐겠지 그렇다고 대만이가 집에서 집안일 손하나 까딱 안했느냐 그건 아님.
오히려 어렸을 때부터 집안 빨빨빨 돌아다니면서 아빠 엄마 뭐 도울거 없어요? 했던 기특하고 다정한 아기갱얼쥐 아들이었음ㅋㅋ문제는 대만이 손이 집안일 한정 마이너스의 손이라는 데에 있었겠지 농구할때는 그 마이다스의 손인 섬세한 손끝의 슈터가 설거지 하면 접시 깨먹고 청소 하면 도자기 깨먹는 그런거ㅋㅋㅋ
고기 구울때도 마찬가지임 세상에서 고기 제일 못 굽는 대만이....집게랑 가위 들고 어설프게 가위질 하는데 항상 옆에서 보다못해서 그냥 내가 한다 하고 대신 해줬을 것임 집에서도 그랬고 나중에 태섭이랑 밥먹으면서도 그냥 태섭이가 다 하곸ㅋㅋ형아 먹여살리는 기특한 쪼푸
그래서 둘이 결혼한다고 했을때 댐머니께서 걱정 좀 하셨을 것 같다. 가뜩이나 공주인데 송태섭이랑 결혼하는 정대만? 공주력 하늘 찌를게 분명함. 어머니께서는 아들 결혼하고 나면 집안일도 좀 잘 하고....그랬으면 좋겠거든ㅋㅋ
태섭이 살림꾼 재질인거는 평소에 아들한테 들어서도 잘 알고 있으셨기도 하고 상견례때 태섭이 형아랑 결혼하고 싶어서 온갖 어필 다 하느라 그때도 추가로 알게 되셨겠지
"어머....우리집 기지배 이제 진짜 어떡한담."
하시는 댐머니ㅋㅋㅋㅋ옆에서 대만이 얼굴 화르륵 붉어져서 아! 엄마!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했잖아! 하곸ㅋㅋㅋ어렸을때 공주로 부르던거 더 커서는 기지배라고 불렸던 대만이일듯 태섭이 옆에서 고개 푹 숙이고 웃참하느라 필사적이고ㅋㅋㅋㅋ
물론 댐머니의 걱정을 한번에 덜어드려야 했기 때문에 (그래야 형아랑 결혼하니까...) 송태섭 열심히 어필 또 할것임
"저희 결혼하면 제가 형 잘 케어하겠습니다. 어머님께서 원하시는 것처럼 가사 분담해서 하고 그러면 좋겠지만, 저는 이게 원래도 익숙하기도 하고 그냥 제가 하는게 더 나아서요. 그게 더 기분도 편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형 손에 물 한방울 묻히고 싶지 않아요."
하고 고백해버려서 왐마야....분위기 만들어버리는 태섭이ㅋㅋㅋㅋ댐머니 어머....하시고 댐버지 옆에서 조용히 ....합격. 하셨을듯ㅋㅋㅋ
태섭대만
왜냐 어머님 아들 공주인거 댐머니께서도 (당연히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셔서ㅋㅋㅋㅋ아주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공주라고 불렸던 대만이....단어 그대로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고 자랐겠지 그렇다고 대만이가 집에서 집안일 손하나 까딱 안했느냐 그건 아님.
오히려 어렸을 때부터 집안 빨빨빨 돌아다니면서 아빠 엄마 뭐 도울거 없어요? 했던 기특하고 다정한 아기갱얼쥐 아들이었음ㅋㅋ문제는 대만이 손이 집안일 한정 마이너스의 손이라는 데에 있었겠지 농구할때는 그 마이다스의 손인 섬세한 손끝의 슈터가 설거지 하면 접시 깨먹고 청소 하면 도자기 깨먹는 그런거ㅋㅋㅋ
고기 구울때도 마찬가지임 세상에서 고기 제일 못 굽는 대만이....집게랑 가위 들고 어설프게 가위질 하는데 항상 옆에서 보다못해서 그냥 내가 한다 하고 대신 해줬을 것임 집에서도 그랬고 나중에 태섭이랑 밥먹으면서도 그냥 태섭이가 다 하곸ㅋㅋ형아 먹여살리는 기특한 쪼푸
그래서 둘이 결혼한다고 했을때 댐머니께서 걱정 좀 하셨을 것 같다. 가뜩이나 공주인데 송태섭이랑 결혼하는 정대만? 공주력 하늘 찌를게 분명함. 어머니께서는 아들 결혼하고 나면 집안일도 좀 잘 하고....그랬으면 좋겠거든ㅋㅋ
태섭이 살림꾼 재질인거는 평소에 아들한테 들어서도 잘 알고 있으셨기도 하고 상견례때 태섭이 형아랑 결혼하고 싶어서 온갖 어필 다 하느라 그때도 추가로 알게 되셨겠지
"어머....우리집 기지배 이제 진짜 어떡한담."
하시는 댐머니ㅋㅋㅋㅋ옆에서 대만이 얼굴 화르륵 붉어져서 아! 엄마!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했잖아! 하곸ㅋㅋㅋ어렸을때 공주로 부르던거 더 커서는 기지배라고 불렸던 대만이일듯 태섭이 옆에서 고개 푹 숙이고 웃참하느라 필사적이고ㅋㅋㅋㅋ
물론 댐머니의 걱정을 한번에 덜어드려야 했기 때문에 (그래야 형아랑 결혼하니까...) 송태섭 열심히 어필 또 할것임
"저희 결혼하면 제가 형 잘 케어하겠습니다. 어머님께서 원하시는 것처럼 가사 분담해서 하고 그러면 좋겠지만, 저는 이게 원래도 익숙하기도 하고 그냥 제가 하는게 더 나아서요. 그게 더 기분도 편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형 손에 물 한방울 묻히고 싶지 않아요."
하고 고백해버려서 왐마야....분위기 만들어버리는 태섭이ㅋㅋㅋㅋ댐머니 어머....하시고 댐버지 옆에서 조용히 ....합격. 하셨을듯ㅋㅋㅋ
태섭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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