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임신하면 ㄹㅇ 태섭이가 대신 입덧할 것 같음ㅋㅋㅋㅋㅋ원래도 공주 형아 대신해서 온갖거 다 맡아하던 송태섭 형 임신하고 나서는 대만이 한발자국도 움직일 일 없게 모든걸 다 책임졌을듯
근데 입덧마저도 대신할거라고는 태섭이도 생각 못한거임ㅋㅋㅋㅋㅋ태섭이 어느날 아침 형아랑 같이 아침밥 먹다가 우욱 하고 화장실 갔으면 좋겠다 대만이 임신한 배 붙들고 뒤뚱거리면서 제 남편 뒤따라가서 "괜찮아?" 하고 걱정하는데 
하필이면 그 날이 송태섭 행사용으로 보여주기 식 경기 있는 날이었단 말임ㅋㅋㅋㅋ대만이 그거 떠올리고 좀 황당해하면서 "아니 넌...이런 경기도 긴장하냐?;;" 함ㅋㅋㅋㅋ근데 평소에 태섭이 긴장감 한눈에 캐치하는 대만이라 얘가 딱히 긴장해보이지도 않는데 토하고 난리나는게 좀 이상하다고는 생각하겠지 


둘다 뭔가 이상하다는 걸 깨닫고 설마....하면서 대만이가 임테기 써보는데 축☆임신. 태섭이의 사랑이 너무 커서 임신한 형아 대신 태섭이가 입덧한거ㅋㅋㅋㅋ너무 잘 어울리는 태대다

태섭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