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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8 14:39
계속 ((((이연화는 내가 지켜 )))) 하는 비장한 댕댕이모드임
가면쓴 적비성 누가봐도 수상한데 이연화가 대충 둘러대고 동행시킴
방다병: 쟤 계속 데리고다닐거야? 너한테 해가 될거같은데...
적비성이 이연화 목 조르는 거 발견함
방다병: 거봐 내가 걔 위험한 놈이랬지!! 나 없는 사이에 너 죽이면 어떡해!!!
아비랑 누가봐도 오래알고지낸 사이같음 자꾸 나 빼고 지들만 아는 얘기함 ㅠ
방다병: 난 빠질테니 니들끼리 잘해봐라 흥
헉 잠깐 둘만 놔두면 이연화 위험한거 아냐?!!
이연화가 또 구라쳐서 버리고 간 상황(...) 게다가 아비 출신지가 거짓인거 알게됨
방다병: 역시 수상한 놈이었어!!! 이거 이연화가 위험한거 아냐?!!!!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승전 이연화 걱정임 아니 어떻게 이렇게까지 걱정함.. 정작 이연화가 한 짓들: 방심하게 한다음 홀랑 버리고 가기.. 맛없는 밥 만들어주기.. 얄미운 말로 비수놓기, 자기 얘기는 꼭꼭 숨기고 말안해주기 등등
그와중에 내가 제일 상대적 머글기분된 모먼트 이거임
아비가 수상한 사람이랑 말하는 거 발견한 방다병: 아무리봐도 절대 평범한 놈일리없어
이연화: 10년 넘게 봐서 속속들이 아는 사이야
방다병: 뭐?! 그럼 나만 너에대해 아는게 없잖아!!!
아니 방다병 의식의 흐름 뭐냐고.. 이연화는 아비랑 오래 알고지낸 사이라 걱정할거 없다는 얘긴데 그 와중에 서운한 포인트가 '나만 너에대해 잘 모른다' 이거임 ㅎㅏ... 집착광공의 싹이 파랗다 다병아..
다병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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