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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17:44
존나 헤맸는데 공교육으로 제대로 된 지식 습득하는거 웃기겠다ㅋㅋ

백호 아무리 여자애들 좋다고 고백했어도 성공하고나면 손잡고 등교할 생각이나 하고 기껏해야 뽀뽀나 생각하고 거기까지임 그 다음은 계속 퇴짜 맞는바람에 고민도 못해봄ㅋ

근데 태웅이는 애초에 연애자체에 생각이 없었던 애라 얘가 더 심할듯ㅋㅋ일단 좋아 죽겠는데 머 어케해야되는지 1도 모름 눈만 벌개져서 기분은 딱 잡아먹고 싶다 이건데 사람을 어케 먹어 손만 잡아도 전봇대 뿌시고 싶고 그냥 이 수준ㅋㅋ

허벌 성지식이라 진도 도대체 못나가다가 학교 성교육 시간에 배우는거 웃길거같음ㅋㅋ어떻게 관계하는지 공교육을 통해 배우는 바보천재들ㅋ
태웅이 수업중에 맨날 자는데 그땐 안잤겠지 백호도 얼굴 시뻘개져서 열심히 들음ㅋ 근데 선생님들 좀 깨어있어서 동성끼리도 어케 관계하는지 알려주고 조심할거 주의할거 알려주는데 살면서 그렇게 열심히 수업들은적 없었을것

그렇게 역대 최고의 유익한 수업을 듣고 와서 백호네 집에서 배운거 실행해보는데 누가 넣고 누가 받지 하다가 일단 받는 쪽이 더 아프다고 들어서 백호가 자청할거같음 몸도 좋고 힘도 쩬 자기가 먼저 박히겠다고 좋아하는 애를 위해서 선심씀ㅋ 그럼 태웅이 알았다고 다음엔 자기가 박힌다고 하고는 일단 삽입하겠지

근데 처음이라 둘다 아파 뒤질거같고 이딴거 왜하는지 모르겠어 백호 남자답게 버틴다고 버티는게 개쪼이는바람에 태웅이도 아파가지고 죽을거같음 백호한테 힘좀 빼보라고 부탁하는데 백호도 쉽지 않지 몸안에 팔뚝만한게 들어와있어서 힘빼는순간 터질거같음ㅠ 그렇게 어떻게할줄 몰라서 결착한채로 한참 있다가 결국 태웅이 억지로 뽑아내는데 그건 그거대로 아파 힘빼라고 태웅이 한번더 부탁하는데 목소리가 심상찮음 백호 벌써 눈물 줄줄 흘리고 있다가 태웅이 목소리에 힘 빼보려고 노력하겠지 근데 힘 빼고 보니까 뭔가 훨씬 편해진거임 그리고 태웅이 압박이 느슨해진다 싶은 순간 재빠르게 자기꺼 쑥 뽑아냈을듯
그러니까 그 순간 백호 흐엉!하고 이상한 소리 내는데 태웅이 희미하게 스쳐지나가는 쾌감을 감지하고 만거지

그래서 겨우 둘이 분리되고 나서 백호 벌렁 드러누워서는 이거못할짓이라며 왜하는지 모르겠다 다신하지말자 이러고 있는데 태웅이는 한번 더 해보자고 자기 뭔가 느낌이 왔대 그래서 백호 힝구힝구 하면서 다시 대주고ㅋ 사랑이 뭔지...ㅋㅋㅋ

근데 태웅이 타고나서 두번째 시도만에 어떻게 하면 될지 감잡고 제법 잘 움직여서 백호도 느끼게 해주는데 성공할듯ㅋ 그렇게 둘이 제대로 하는법 익히고 나선 시도때도없이 붙어먹겠지
그리고 배운게 그거라 일단 처음 정한 포지션대로 플레이하는데 일단 그것만으로도 둘다 너무 느끼면서 나자빠져서 공수 바꿀생각도 못함 그렇게 하루이틀 계속되다가 포지션 고정되버렸을듯ㅋ 뒤늦게 백호도 태웅이한테 한번 박아보고 싶다고 어필하는데 태웅이 말로만 알았다고 하면서 하던대로 자기가 먼저 박고 나서 니가 박으라고 하고 먼저 박는데 그러고는 기절할때까지 박아줘서 시도도 못하게 함ㅋㅋ백호 너무 잘느껴서 눈 반쯤 돌아서는 박히면서 퓩퓩 싸는 모습 보통 장관이 아님 그모습 보는거 절대 포기 못하는 태웅이.....



탱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