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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12:48
<잠은 집에서> 라는 룰 지키는 우태 보고싶음
각자 파트너랑 떡치고 얼룩덜룩한 몸으로 칼같이 귀가해선 한침대에서 자는 우태 보고싶다
마주본 자세로 눈 감고있는 태섭이랑 멀뚱히 쳐다보는 우성이
야... 안자냐
눈도 안 뜨고 우성이가 자기 쳐다보는 건 어떻게 알았는지 갈라진 목소리로 물어보니 우성이는 또 한동안 말이 없음
그런데 태섭아
뭐 이렇게 뜸을 들여...
그 사람은 안 좋아하는 거 맞지?
.... 좋아하면 무슨 파트너냐 애인이지
그치....그럼 됐어
너는
나도 뭐.....
그럼 됐어•••


우성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