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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9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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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 : 그냥 귀여울 것 같음

지나가다가 마음에 드는 커플잠옷 발견하자마자 태섭아 이거 사자!!!!!!!!!! 하고 빼도박도 못하게 큰소리 내준 대만이 덕에 어쩔 수 없이 결제 갈긴 태섭이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이런 거 싫다고 했잖아요... 이미 샀는데 어떡하냐 입어야지. 태섭이 툴툴거려도 대만이는 목적 달성에 성공해서 실실 웃고있음. 당연함 몇달동안 바랬던 것임. 암튼 커플잠옷 입구 한 침대에서 자는 대태 꽤나 부부 같겠지. 그런데 시간 지날수록 태섭이가 커플잠옷 자주 입으면 좋겠다. 송태섭 마음 속엔 아직 ‘나는 정대만에게 지나가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박혀있는데 대만이랑 커플잠옷 입으니까 제법 커플 같아서(이미 커플인데도) 기분이 좋음 ➡️ 이 남자랑 더 오래 있어도 될 것 같음 ➡️ ~심신의 안정~ 이라는 단계를 밟아서 그렇겠지. 나중에 대만이가 이거 알고 커플잠옷 마구 사들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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