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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13:17
자기도 모르게 다 구운 거

후~
후~



뿅쩝 뿅쩝


손님 ?

이명헌 ?



결국 서빙 짤리고 주방으로 쫓겨남 근데 주방에서 계란찜 5개째 먹는 바람에 마감 청소로 다시 쫓겨남

아들이 도움이 하나도 안돼!

난 애초에 농구선수니까용...

근데 형아 보러 한국 들어온 우성이가 고기 먹으러 왔는데

오...

명헌이 아빠가 고기 먹는 우성이가 그냥 예뻐서 사진 찍어가지고 이거 밖에 붙인다~ 네~(뭔지도 모름 형이 입에 고기 쏙쏙 넣어주는 거 먹기 바쁨)


하 왜 이렇게 바빠용!!!!! 고기 굽는 거 빼고 나르기만 하게 된 이명헌 사람들이 자꾸 고개 쭈욱 빼고 두리번 거리는 게 이상해서 갸웃 거리던 중


그 밖에 사진 남자는 연예인이에요? 아님 알바생?

...용?


사진 앞에 사람들 서서 와 진짜 잘생겼다 여기 알반가? 아들인가? 하는 것 보고 내새낀데!!!!용!!!!! 당장 떼고 싶지만 아빠가 돈 많이 벌었다고 비행기표 사줘서 참음

웅 우성 팩도 좀 하구 그래용(사진 찍어야 하니까)


그 가게는 훗날 우성명헌 결혼식 뒤풀이 회식 장소가 됐겠지

아빠 나는 신랑이에용 지금 서빙 같은 건 할 수 없어용!!

장인어른 제가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