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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12:43
인줄 알았으나...



얼굴 벌게져서 비틀거리고 숟가락 13번째 떨어뜨리는 이명헌 챙겨서 땀 삐질삐질 흘리며 집에 오는 정우성


눕혀져서도 뭐가 좋은지 헤실 웃기나 하는 이명헌 입술 꾸욱 눌렀다가 이명헌 팔 들어서 본인 머리 쓰담쓰담


오늘 우성이 잘했어용...
고마워용~


이명헌 말투 흉내내면서 셀프 칭찬도 하고 옆에 살짝 누워서 잠깐 이명헌 한테 팔배게도 받고


... 매일 이랬으면 좋겠다


볼에 쪽 하고 도둑 뽀뽀까지 하고선


나 밖에서 잘게요
잘자


이명헌



이불 하나 들고 거실 쇼파에 몸 구겨 눕는 정우성




그 다음날


정우성 깨질 것 같은 머리 붙잡고

와 나 어제 집에 어떻게 들어왔지? 아니 형은 왜 거기서 나와요? 우리 집에서 먹었나??!!!!

거리고 있고 이명헌은 어제 우성이가 만진 입술 뽀뽀한 볼 손가락으로 어색하게 쓸어내리는 중


바보네용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