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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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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에서 대대로 내려오고
와기 단테도 어릴 때부터 차고 있던 소듕한 팔찌
불의 정령 힘도 깃들어있고 위치추적도 되서 호신용으로 줬던 거잖음
그러다가 부서져서 에이트 방에 고치려는 흔적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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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단테 방에 다시 온전한 형태로 있던 거 보면
고쳐서 에이트가 다시 돌려줬을 것 같은데
처음엔 호신용으로 걱정되니까 이유를 붙여서 줬지만
나중에는 단테가 에이트한테 청혼할 때 쓰일 것 같다는 생각했음ㅋㅋㅋ
그땐 호신용도 무엇도 다른 어떤 이유도 없이,
오로지 나의 사람, 태양성의 안주인이 되어달라 는 뜻으로 단테가 에이트 팔목에 채워주겠지..
근데 그때쯤엔 에이트도 이 팔찌가 단테에게 어떤 의미인지 이미 알고 있는 상태일 듯.
그래서 단테가 말로 먼저 꺼내어 청하기도 전에
자기 팔목에 채워지는 팔찌 보고 이게 청혼이라는 걸 분명히 알아챈 에이트의 얼굴이 점점 새빨개지면 귀엽겠다
단테에이트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