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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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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관계 후에 태섭이 배에 묻은 정액을 닦아내다가 문득 떠올라서 거의 장난으로 한 말이었거든. 당연히 지금 당장 갖게 할 마음도 없었고 한다면 결혼한 후에 태섭이랑 계획해서 가지려고 했어. 그런데,

응...

눈가에 눈물과 붉은 기가 채 가시지 않은 태섭이가, 분명 아까까지 더 못 하겠다면서 도리질을 쳤던 태섭이가 스스로 다리를 벌리는 탓에 순간 바로 달려들 뻔한 걸 간신히 참고 다시 태섭이 다리를 모아주는 대만이었지.

그냥 한 말이야.

그 순간 태섭이의 작은 입이 벌어졌다 다물어지길 몇 차례하더니 아까보다 더 붉어진 얼굴로,

....난 그냥 한 말 아닌데.

하면..... 대만이가 간신히 잡고 있던 이성의 끈이 툭 끊어지면서 태섭이 다리 사이로 자리 잡으며 급하게 태섭이의 입술을 감쳐물었지. 숨도 못 쉴만큼 갑작스럽게 입술을 부딪혀와 당황하면서도 열심히 받아내는 모습이 미치도록 사랑스러워서 당장이라도 뱃속에 제 씨를 가득 뿌려주고 싶어졌어. 그래도 바로 넣을 수는 없으니까 더듬거리며 아래에 손가락을 내리는데 태섭이의 두 손이 대만이 가슴을 밀어내는게 느껴져 겨우 입술을 떨어뜨렸지.

왜?

혹시나 마음이 변한걸까. 만약 그런 거라면 아쉽지만 물러나야지. 그렇게 생각하던 대만이에게,

바로... 넣어도 돼요.

언제나 놀라움만 안겨주는 애인은 대만이를 미치게 하는 법을 너무 잘 알고 있었지. 오늘 꼭 태섭이에게 아기를 만들어줘야겠다고 이를 뿌득 갈며 다짐한 대만이는 아직 부드럽게 풀려있는 태섭이 아래를 끝까지 채워주는 것부터 시작했어.






대만태섭이어도 좋고 대만태섭ts어도 좋고
어린이날이라 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