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그얼아라서 존나 뽕참

이 슛이 나오기 전의 최동오의 평가....
나름 객관적이었음 "녀석은 쏘지 못해"
왜냐면 자기가 본 정대만은 실제로 비틀비틀 죽어가며 좀비농구 하고 있었거든ㅋㅋㅋ....산왕에서 엘리트 농구 하며 축적된 데이터로 "쏘지 못하는 상태" 로 판단 내렸던 동오 



하지만 서태웅은 알았음 선배는 이 슛을 성공시킬 거라는걸
선배와의 원온원을 통한 태웅이의 객관적 데이터와 주관적 믿음이 동시에 작동한 말....
"그 정도 얼간이는 아니지"
왜냐면 자기가 봐온 선배는 이 슛을 무조건 넣을 수 있거든 그게 정대만이고 정대만의 미친 실력이고 



그리고 이런 태웅이의 믿음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작가피셜 슬덩에서 제일 높고 아름다운 호를 그리며 날아가 꽂히는 슛.....그 성공하는 소리가 정대만을 살아나게 하는 바로 그 소리임



정대만의 산왕전 스탯? 

3점 성공률 88%라는 미친수치 이건 현실농구 보는 붕들이라면 다 알거임 이 숫자가 얼마나 미친 숫자인지 
그걸 정대만은 산왕전에서 해냄 그리고 MVP 스탯을 따냄 정대만이 만들어낸 숫자 25득점 

축구도 골결정력이 중요하듯이 결국 슛을 성공시키느냐 못시키느냐가 득점력이고
존나 골대앞까지 팀이 떠먹여줘도 슈터가 죽쑤면 그 전의 것들은 아무 의미 없어지는거임 치수와 태섭이 백호 태웅이 모두의 소망을 담은 점수를 현실화시키는게 정대만이야....

그러니 태웅이의 저 그얼아와 대만이의 이 소리가 나를 되살아나게 한다 몇번이고 다시가 미친듯이 뽕이 찰수밖에 없는거임 ㅅㅂ 그얼아는 전설이다


태웅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