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게임
- 게임
https://hygall.com/591859249
view 3751
2024.04.23 21:48
한 번에 보고 싶어서 대충 정리해 봤음
수서꽃 가까이 다가갔을 때
섀하 - 꽃들한테 뭔가 있어... 몸속의 마법이 시드는 기분이야.
아스 - 몸이 으슬으슬하잖아. 꽃이 도대체 무슨 작용을 하는 거지?
게일 - 미스트라시여, 도대체 무슨 꽃이 이래? 마법이 썰물처럼 빠져나가잖아.
레이젤 - 왜 이러지? 꽃 때문에 피가 얼음장처럼 차가워졌어.
윌 - 이건 대체... 힘을 모조리 빨리는 느낌이야. 꽃 때문인 게 확실해.
카를라크 - 이 꽃은 불길해. 마음에 안 든다고.
섀하
어디 안 좋아? 꽃 근처에 가자마자 얼굴색이 변했는데.
1. 저 꽃 때문이야. 나한테서 마법이 사라졌어.
-> 기운 내, 여기서 벗어나면 금방 원래대로 돌아올 거야.
1. 걱정할 것 없어. 조만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돌아올 테니까.
-> 너답게 씩씩한걸. 그럼 이만 출발하자, 이러다 더 많은 걸 잃어버릴 수도 있잖아.
2. 부디 그랬으면 좋겠어.
-> 내가 언제 틀린 적 있었어? 고작 꽃 한 송이에 기죽을 셈은 아니겠지?
3. 웃어넘길 일이 아냐. 정말로 몸속이 텅 빈 느낌이야.
-> 다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금방 괜찮아질 거야.
2. 괜찮아, 아무것도 아냐.
-> 그건 내 단골 대사잖아? 반대로 남한테서 들으니까 영 아니꼬운데.
3. 네 앞가림이나 잘해.
-> 네 앞가림이 곧 내 앞가림이야. 상부상조하는 사이잖아?
아스
힘이 쭉 빠진 얼굴인걸. 내 탓은 아닐 테고, 그럼 혹시 저 꽃 탓이야?
1. 저 꽃 때문이야. 나한테서 마법이 사라졌어.
-> 얼른 되찾는 편이 좋겠는걸? 너한테 예쁜 구석이 있어서 같이 다니는 것도 아니잖아.
1. 지금 웃을 기분 아냐. 꼭 팔다리를 잃은 기분이라고.
-> 마법도 모자라 마음의 여유까지 빼앗긴 거야? 딱하기도 해라.
볼일만 끝나면 빨리 여기서 떠나자. 네가 얼른 마법을 되찾아야 마음이 놓일 테니까. 그때까진 멋대로 죽지 말아줘.
2. 누가 할 소리.
-> 아직 그렇게 시답잖은 소리 할 여유는 있었네.
두 번째 대사 동일
3. 그래도 잘난 인물이 있잖아.
-> 자화자찬도 잘하셔.
두 번째 대사 동일
2. 괜찮아, 아무것도 아냐.
-> "아무것도"가 문제인 거 같은데, 알아서 해.
3. 네 앞가림이나 잘해.
-> 아, 참견해서 미안한걸. 그러다 픽 쓰러져도 구경만 할게.
게일
저 꽃이 체질에 안 맞나 봐? 실은 나하고도 궁합이 별로야.
1. 저 꽃 때문이야. 나한테서 마법이 사라졌어.
-> 나도 마찬가지야. 수서꽃 근처에서는 나란히 독 안에 든 쥐 신세인걸.
1. 그럼 서로 지켜줘야겠네.
-> 이런 데서는 언제 등에 칼을 맞을지 모르는 일이니까. 지당하신 말씀이야.
2. 정 안 되면 칼이라도 휘두를 수밖에.
-> 돈 주고라도 구경하고 싶은걸. 좀 멀리서 봐야겠지만.
3. 난 빼 줘. 난 독 안에 든 신세도 싫고, 쥐처럼 도망 다니기도 싫어.
-> 찍찍.
2. 괜찮아, 아무것도 아냐.
-> 내가 마법사라는 거 잊었어? 무슨 일인지 아니까 시치미 떼지 마. 나한테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으니까.
3. 네 앞가림이나 잘해.
-> 갑자기 마법을 잃어서 불안한 건 알겠지만, 남한테 화풀이하진 마.
레이젤
뭔가 이상한데, 행동거지가 평소답지 않군. 저 꽃이 너한테 무슨 조화를 부린 건가?
1. 저 꽃 때문이야. 나한테서 마법이 사라졌어.
-> 내가 네 몫까지 해낼 수밖에. 딱히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1. 농담도 잘하네.
-> 이게 농담으로 들려?
이만 가자. 정신 바짝 차려, 어둠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어.
2. 성격만 다정한 줄 알았더니 겸손하기도 한 줄은 몰랐는걸.
-> 비꼬는 거군. 훌륭해.
두 번째 대사 동일
3. 목에 힘주기는. 전투 실력으로 따지면 너한테 뒤지지 않아.
-> 꿈도 크군. 그래도 착각에 빠져 살겠다면 말리진 않을게.
두 번째 대사 동일
2. 괜찮아, 아무것도 아냐.
-> 그럼 엄살떨지 마. 꾀병은 질색이니까.
3. 네 앞가림이나 잘해.
-> 네 상태를 살피는 일이 곧 우리 앞가림이야. 우리 동맹이 너한테 달렸으니까. 명심해.
윌
왜 그래? 꽃 때문에 그러는 거야? 술 취한 데로보다 안색이 나빠 보이는데.
1. 저 꽃 때문이야. 나한테서 마법이 사라졌어.
-> 굳이 마법이 아니더라도 넌 다재다능하잖아. 괜찮을 테니까 걱정 마.
1. 안 괜찮다면?
-> 그럼 내가 뒤를 봐줄게. 난 동료가 위험에 처했을 때 절대 모른 척하지 않거든.
2. 그래, 마법이란 고양이 같아서 종잡을 수가 없어. 아예 달아나 버릴지도 모르고.
-> 그럼 내가 해 줄 말은 하나뿐이네. 야옹!
3. 아니, 나한텐 심각한 일이야. 넌 아무것도 모르잖아.
-> 얼마나 심각한데? 마인드 플레이어가 머릿속에 올챙이를 심은 것도 모자라, 치온타 강둑에 추락해서 처박힌 것보다 더?
우린 이겨낼 거야. 늘 그랬듯이.
4. 맞는 말이야. 여태 이보다 더한 상황에서도 견뎌냈잖아.
-> 마인드 플레이어가 우리 머릿속에 올챙이를 심은 것도 모자라, 치온타 강둑에 추락해서 처박히기까지 했어.
그렇게 생각하니까, 견디지 못할 일이 없어 보이네.
2. 괜찮아, 아무것도 아냐.
-> 안색은 괜찮아 보이지 않는걸. 잠시 숨 돌리고 싶으면 말만 해.
3. 네 앞가림이나 잘해.
-> 아울베어가 밥에 오줌을 갈겼나 보지? 잊지 마, 우린 같은 편이라는 거.
카를라크
이봐, 무슨 일 있어? 왜 겁먹은 표정이야?
1. 저 꽃 때문이야. 나한테서 마법이 사라졌어.
-> 뭐? 사라졌다고? 넌... 소서러잖아. 네가... 마법 아니야?
1. 일시적인 거야. 곧 내 힘이 돌아올 거야.
-> 여긴 망할 언더다크라고. 어떤 미친놈들을 만날 줄 알고?
2. 맞아. 지금은 내 힘을 되찾아야 해.
-> 그럼 그때까지는 내가 앞장설게. 버섯 밑에서 뭔가 튀어나오면 우리 가엾고 힘없는 친구를 위해 내가 지켜줄 테니까 걱정 마.
3. 난 마법, 그 이상이라고. 알겠어?
-> 그건 아닌데, 그렇다면야 검을 배워두는 게 좋을 거야. 힘이 돌아오기 전까지 내 뒤에 있어. 방해하는 놈이 있으면 다 부숴버릴 테니까.
2. 괜찮아, 아무것도 아냐.
-> 그럼 난 발더스 게이트의 여왕이다. 알았어, 가자.
3. 네 앞가림이나 잘해.
-> "네 일이나 신경 써. 난 엉덩이에 머리 박느라 바쁘거든."
선택지 다양해서 진짜 너무 재밌어...
수서꽃 가까이 다가갔을 때
섀하 - 꽃들한테 뭔가 있어... 몸속의 마법이 시드는 기분이야.
아스 - 몸이 으슬으슬하잖아. 꽃이 도대체 무슨 작용을 하는 거지?
게일 - 미스트라시여, 도대체 무슨 꽃이 이래? 마법이 썰물처럼 빠져나가잖아.
레이젤 - 왜 이러지? 꽃 때문에 피가 얼음장처럼 차가워졌어.
윌 - 이건 대체... 힘을 모조리 빨리는 느낌이야. 꽃 때문인 게 확실해.
카를라크 - 이 꽃은 불길해. 마음에 안 든다고.
섀하
어디 안 좋아? 꽃 근처에 가자마자 얼굴색이 변했는데.
1. 저 꽃 때문이야. 나한테서 마법이 사라졌어.
-> 기운 내, 여기서 벗어나면 금방 원래대로 돌아올 거야.
1. 걱정할 것 없어. 조만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돌아올 테니까.
-> 너답게 씩씩한걸. 그럼 이만 출발하자, 이러다 더 많은 걸 잃어버릴 수도 있잖아.
2. 부디 그랬으면 좋겠어.
-> 내가 언제 틀린 적 있었어? 고작 꽃 한 송이에 기죽을 셈은 아니겠지?
3. 웃어넘길 일이 아냐. 정말로 몸속이 텅 빈 느낌이야.
-> 다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금방 괜찮아질 거야.
2. 괜찮아, 아무것도 아냐.
-> 그건 내 단골 대사잖아? 반대로 남한테서 들으니까 영 아니꼬운데.
3. 네 앞가림이나 잘해.
-> 네 앞가림이 곧 내 앞가림이야. 상부상조하는 사이잖아?
아스
힘이 쭉 빠진 얼굴인걸. 내 탓은 아닐 테고, 그럼 혹시 저 꽃 탓이야?
1. 저 꽃 때문이야. 나한테서 마법이 사라졌어.
-> 얼른 되찾는 편이 좋겠는걸? 너한테 예쁜 구석이 있어서 같이 다니는 것도 아니잖아.
1. 지금 웃을 기분 아냐. 꼭 팔다리를 잃은 기분이라고.
-> 마법도 모자라 마음의 여유까지 빼앗긴 거야? 딱하기도 해라.
볼일만 끝나면 빨리 여기서 떠나자. 네가 얼른 마법을 되찾아야 마음이 놓일 테니까. 그때까진 멋대로 죽지 말아줘.
2. 누가 할 소리.
-> 아직 그렇게 시답잖은 소리 할 여유는 있었네.
두 번째 대사 동일
3. 그래도 잘난 인물이 있잖아.
-> 자화자찬도 잘하셔.
두 번째 대사 동일
2. 괜찮아, 아무것도 아냐.
-> "아무것도"가 문제인 거 같은데, 알아서 해.
3. 네 앞가림이나 잘해.
-> 아, 참견해서 미안한걸. 그러다 픽 쓰러져도 구경만 할게.
게일
저 꽃이 체질에 안 맞나 봐? 실은 나하고도 궁합이 별로야.
1. 저 꽃 때문이야. 나한테서 마법이 사라졌어.
-> 나도 마찬가지야. 수서꽃 근처에서는 나란히 독 안에 든 쥐 신세인걸.
1. 그럼 서로 지켜줘야겠네.
-> 이런 데서는 언제 등에 칼을 맞을지 모르는 일이니까. 지당하신 말씀이야.
2. 정 안 되면 칼이라도 휘두를 수밖에.
-> 돈 주고라도 구경하고 싶은걸. 좀 멀리서 봐야겠지만.
3. 난 빼 줘. 난 독 안에 든 신세도 싫고, 쥐처럼 도망 다니기도 싫어.
-> 찍찍.
2. 괜찮아, 아무것도 아냐.
-> 내가 마법사라는 거 잊었어? 무슨 일인지 아니까 시치미 떼지 마. 나한테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으니까.
3. 네 앞가림이나 잘해.
-> 갑자기 마법을 잃어서 불안한 건 알겠지만, 남한테 화풀이하진 마.
레이젤
뭔가 이상한데, 행동거지가 평소답지 않군. 저 꽃이 너한테 무슨 조화를 부린 건가?
1. 저 꽃 때문이야. 나한테서 마법이 사라졌어.
-> 내가 네 몫까지 해낼 수밖에. 딱히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1. 농담도 잘하네.
-> 이게 농담으로 들려?
이만 가자. 정신 바짝 차려, 어둠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어.
2. 성격만 다정한 줄 알았더니 겸손하기도 한 줄은 몰랐는걸.
-> 비꼬는 거군. 훌륭해.
두 번째 대사 동일
3. 목에 힘주기는. 전투 실력으로 따지면 너한테 뒤지지 않아.
-> 꿈도 크군. 그래도 착각에 빠져 살겠다면 말리진 않을게.
두 번째 대사 동일
2. 괜찮아, 아무것도 아냐.
-> 그럼 엄살떨지 마. 꾀병은 질색이니까.
3. 네 앞가림이나 잘해.
-> 네 상태를 살피는 일이 곧 우리 앞가림이야. 우리 동맹이 너한테 달렸으니까. 명심해.
윌
왜 그래? 꽃 때문에 그러는 거야? 술 취한 데로보다 안색이 나빠 보이는데.
1. 저 꽃 때문이야. 나한테서 마법이 사라졌어.
-> 굳이 마법이 아니더라도 넌 다재다능하잖아. 괜찮을 테니까 걱정 마.
1. 안 괜찮다면?
-> 그럼 내가 뒤를 봐줄게. 난 동료가 위험에 처했을 때 절대 모른 척하지 않거든.
2. 그래, 마법이란 고양이 같아서 종잡을 수가 없어. 아예 달아나 버릴지도 모르고.
-> 그럼 내가 해 줄 말은 하나뿐이네. 야옹!
3. 아니, 나한텐 심각한 일이야. 넌 아무것도 모르잖아.
-> 얼마나 심각한데? 마인드 플레이어가 머릿속에 올챙이를 심은 것도 모자라, 치온타 강둑에 추락해서 처박힌 것보다 더?
우린 이겨낼 거야. 늘 그랬듯이.
4. 맞는 말이야. 여태 이보다 더한 상황에서도 견뎌냈잖아.
-> 마인드 플레이어가 우리 머릿속에 올챙이를 심은 것도 모자라, 치온타 강둑에 추락해서 처박히기까지 했어.
그렇게 생각하니까, 견디지 못할 일이 없어 보이네.
2. 괜찮아, 아무것도 아냐.
-> 안색은 괜찮아 보이지 않는걸. 잠시 숨 돌리고 싶으면 말만 해.
3. 네 앞가림이나 잘해.
-> 아울베어가 밥에 오줌을 갈겼나 보지? 잊지 마, 우린 같은 편이라는 거.
카를라크
이봐, 무슨 일 있어? 왜 겁먹은 표정이야?
1. 저 꽃 때문이야. 나한테서 마법이 사라졌어.
-> 뭐? 사라졌다고? 넌... 소서러잖아. 네가... 마법 아니야?
1. 일시적인 거야. 곧 내 힘이 돌아올 거야.
-> 여긴 망할 언더다크라고. 어떤 미친놈들을 만날 줄 알고?
2. 맞아. 지금은 내 힘을 되찾아야 해.
-> 그럼 그때까지는 내가 앞장설게. 버섯 밑에서 뭔가 튀어나오면 우리 가엾고 힘없는 친구를 위해 내가 지켜줄 테니까 걱정 마.
3. 난 마법, 그 이상이라고. 알겠어?
-> 그건 아닌데, 그렇다면야 검을 배워두는 게 좋을 거야. 힘이 돌아오기 전까지 내 뒤에 있어. 방해하는 놈이 있으면 다 부숴버릴 테니까.
2. 괜찮아, 아무것도 아냐.
-> 그럼 난 발더스 게이트의 여왕이다. 알았어, 가자.
3. 네 앞가림이나 잘해.
-> "네 일이나 신경 써. 난 엉덩이에 머리 박느라 바쁘거든."
선택지 다양해서 진짜 너무 재밌어...
https://hygall.com/591859249
[Code: ac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