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욱~~~~노래ㅈㅏ라앙~~~~~빠빠바빠빠빠바~~~~빠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하고 시작하는데 첫시작부터 초특급 게스트 등장에 다들 뒤집어지는거임 크블의 자랑 정대만 감독 나와서ㅋㅋㅋㅋ
정대만 감독님 존나 귀엽게 총총총 계단 올라오는데 허당답게 발 걸려서 잠깐 넘어질 뻔하고ㅠㅋㅋㅋ괜찮아요?! 하는 엠씨한테 네네 괜찮아요 하고 바로 만담 시작하겠지

-아니 이 양반 코트 위에 안 있고 왜 여길 올라와? 
-아 그러게 말이에요. 요즘 시즌 오프라 백수라서 상금 좀 땡기고 갈라고 나왔지.
-그려 한곡 뽑아봐 그럼. 여러분 박수로 환영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플레임즈 감독 정대만입니다!!!!!

존나 우렁차게 인사하고 노래 시작하기ㅋㅋㅋㅋ흐으으으르는 강무우우을 거어어꾸로 거어어슬러 오르는 연어들의~~~~하고 시원하게 쾌남곡조로 노래 한곡 뽑아서 장내 뒤집어놓음.

20대 30대들은 정감독님 바로 알아보고 꺄아악 소리 지르면서 정감독님 찍기에 여념없는데 동네 마실나온 할무니 할아부지들은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시다보니 대만이 누군지 모르시겠지ㅠㅋㅋㅋ
근데 제일 신나서 벌떡 일어나서 덩실덩실 춤추실듯ㅠㅋㅋㅋ걍 훤칠허니 잘생긴 놈이 노래도 한곡 시원하게 잘뽑아. 동네 어르신들 기분 째져서 째즈페스티벌 열리시는 거임

정감독님이 현장 뒤집어놓으신거 풀버전으로 찍혀서 그 다음날 인터넷에 흔한_펄럭의_연어 장인.avi 으로 돌아다니는데 엥ㅋㅋㅋ영상 주인공 알고보니 존나 크블의 정감독임ㅋㅋㅋㅋ
댓글에 아니 이 감독님 농구 경기도 맛있고 쫀득하게 한사발 잘 말아주시는데 연어도 잘 마시네ㄷㄷ 같은거 달리고 하여간 정감독님의 연어 노래 개유명해지는데 다른걸로도 인터넷 터짐



정감독님 상타고 해맑게 웃으면서 (목에 특산품 과메기 목걸이 같은거 걸려있음) "애기야 사랑한다!!!!!!!" 외쳐서ㅋㅋㅋㅋㅋ스캔들 개 크게 시작. 존나 크게 시작. 빵빠레 불면서 시작. 도파민 파티 시작. 


그리고 그거 집에서 보고 있던 정감독님의 애기 (32세, 3대 500 치는 헬창, 존나 건장두툼, 팔과 등에 문신 있음, 와중에 이 스펙으로 요식업자임) 양호열 사장님 얼굴 새빨개져서 데망궁!!! 소리침 


뭐 그렇게 전국노래ㅈㅏ랑이 쏘아올린 작은공으로 공개연애 전환하는 정감독님이랑 양사장님 보고싶다고

ㄱㅇㅇㄱㅁㅇ
​​​​​​호열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