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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02:31
태대적으로도 형 제꺼라고 각인 새긴거나 마찬가지라서 꼴리는데 이거는 사실 태대 아닐 경우에 더 꼴림....

정대만이 잠든 사이에 대만군 얼굴에 남은 흉터 손으로 천천히 쓸어보면서 탄식하는 양호열 같은거 맛있지 않냐고....당신을 농구 코트 위로 올려놓은 건 난데, 왜 하필 그 자식이 얼굴에 흉터를 남겨놔서 그걸 달고 뛰어야 하는 당신인건지....까지 생각하다가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하고 그날은 그냥 그렇게 잠들었는데

시간 갈수록 그 흉터가 너무너무 거슬리는 양호열....
자연스럽게 흐려지는 걸 기다리기엔 마음이 급해서 그 전에 대만이한테 자기 흔적 하나 새기는 양호열임 대만이 아래 구멍 세로로 갈라지게 만들 만큼 붙어먹는다던가....알오면 제왕절개 자국 같은거 남기는거 개꼴린다 그 흔적 남기면서 이건 우리가 사랑했다는 흔적이야, 하는 어딘가 핀트 나간 양호열


아니면 반대로 태대인 것도 보고싶다 근데 이제 헤어지는 상황에서 대만이가 태섭이 영영 안볼 생각으로 흉터 지우려고 하는거....근데 대만이가 그 흉터 지우겠다고 찾아간게 의사가 된 준호라서 태섭이가 그거 알고 뒤늦게 불붙어라. 후회집착공으로 각성하는 연하 송태섭 존맛




태섭대만
호열대만
준호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