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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01:42
작은왕국 알파 백호왕자 조실부모하고 왕국을 지키기 위해 이웃나라 건실한 왕국의 젊은 오메가 황제 태웅이한테 장가드는데 정략결혼인데다가 사실은 암묵적으로 미래를 약조했었던 공작 가의 소연아씨랑의 사랑을 깨고 혼례를 성사한거기 때문에 그 아픔과 한을 태웅이한테 뾰족하게 쏟아버려서 '후사를 보기 위한 종마로 쓸거면 써 버려라. 하지만 그건 겁탈일거고 나는 고국에 정인이 있던, 있는 몸이다'라고 해버려서 황제님 기가 차게 해버려서 초야 파토내버려라.

근데 어쨌든 공식 부부로서 국정에 동행하는 그런 일정은 소화해야 하고 어쨌든 황제도 황후(백호)도 히트와 러트가 찾아오긴 할거니까......결국 우왕좌왕 첫 일 치르게 되는데 그때 황제가 완전 생 처녀라는거 알아버려서 백호 좀 많이 당황하고 쿠사리도 오지게 먹는데 근데 처음으로 저 여우같은 황제놈이 귀엽다고 생각했을듯

그래서 이제 처음 합방 성공한 뒤로 마음 열고 조금씩 황제와 부부의 정을 쌓아가 보려고 조금씩 노력하고 침실 밖에서도 폐하의 총애를 받기 위한 나름의 아양과 건실함으로 마음을 전해 보는데 사실 태웅이는 결혼식 첫날밤 거절당한 마상이 너무 크게 남아서 정말로 백호를 '종마'로서밖에 대하지 않으려고 냉정하게 굴어서 뒤늦게 후회공 백호가 폐하 성은 입으려고 애걸복걸 발닦개짓하면서 내명부 생활 힘들게 하는거.....보고싶다 누가 릷해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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