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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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1 03:22
근데 넘어진 게 아니라 그냥 그 자리에 털썩 앉아버리는 거임.
태섭이 닮아서 대만이 사랑 가득 받고 자란 2세는 한동안 제 발로 걸을 일이 거의 없었고 보통 애들이 걸어야 할 시기인데도 전혀 걸을 기미가 안 보여서 보다 못한 태섭이가 애 걸을 줄은 알아야 될 거 아니냐며 당분간 대만이가 5분 이상 안는 걸 금지 시킴. 반은 안 지켜지긴 하지만ㅋㅋㅋ 그래도 꿋꿋이 대만이랑 2세랑 분리 훈련(?) 시키는 태섭이었음. 그리고 대만이 없이 2세랑 둘이 집에 있으면서 2세 손 잡고 걷기 시도해보는데 애가 생각보다 잘 걸어서 손 놓고 잠깐 떨어진 다음 우리 OO이 혼자 걸어볼까? 하는데 애가 몇 걸음 걷더니 철푸덕 앉아버림. 음 아직 무리인가? 싶지만 한 번만 더 일으켜보고 다시 불러보는데 역시나 몇 걸음 걷더니 털썩 앉음. 그러면서 눈 꿈뻑꿈뻑 뜨고 태섭이 쳐다보더니 당연하게 두 팔을 올리는 모습 보고 태섭이 황당하겠지ㅋㅋㅋㅋ 얘 지금 걷기 귀찮으니까 안아달라고 하는 거구나. 그래서 태섭이 호랑이주장 시절 살짝 끄집어내서 단호하게 나와야겠다 싶음. 만약 대만이었으면 무조건 안아올림. 응 아빠한테 안기고 싶었구나 우리 OO이~ 아이 예뻐~ 하면서 볼에 움쪽쪽 뽀뽀해줬을텐데 태섭이는 짤 없죠? 애가 머리 쓰는 걸 어떻게 기가 막히게 알아채서 봐주지 않음ㅋㅋㅋㅋㅋ 그래서 2세 태섭이 앞에서는 팔 안 벌리고 씩씩하게 걷는데 대만이 앞에선 여전히 쫌만 가다가 철푸덕 앉더니 안아달라는 듯이 팔 벌리겠지. 당연히 대만이 바로 안아들려고 하지만 태섭이가 어허! 해서 대만이 눈물을 머금고 참아내서 이것도 서서히 고쳐질 듯ㅋㅋㅋㅋ
태섭이 닮아서 대만이 사랑 가득 받고 자란 2세는 한동안 제 발로 걸을 일이 거의 없었고 보통 애들이 걸어야 할 시기인데도 전혀 걸을 기미가 안 보여서 보다 못한 태섭이가 애 걸을 줄은 알아야 될 거 아니냐며 당분간 대만이가 5분 이상 안는 걸 금지 시킴. 반은 안 지켜지긴 하지만ㅋㅋㅋ 그래도 꿋꿋이 대만이랑 2세랑 분리 훈련(?) 시키는 태섭이었음. 그리고 대만이 없이 2세랑 둘이 집에 있으면서 2세 손 잡고 걷기 시도해보는데 애가 생각보다 잘 걸어서 손 놓고 잠깐 떨어진 다음 우리 OO이 혼자 걸어볼까? 하는데 애가 몇 걸음 걷더니 철푸덕 앉아버림. 음 아직 무리인가? 싶지만 한 번만 더 일으켜보고 다시 불러보는데 역시나 몇 걸음 걷더니 털썩 앉음. 그러면서 눈 꿈뻑꿈뻑 뜨고 태섭이 쳐다보더니 당연하게 두 팔을 올리는 모습 보고 태섭이 황당하겠지ㅋㅋㅋㅋ 얘 지금 걷기 귀찮으니까 안아달라고 하는 거구나. 그래서 태섭이 호랑이주장 시절 살짝 끄집어내서 단호하게 나와야겠다 싶음. 만약 대만이었으면 무조건 안아올림. 응 아빠한테 안기고 싶었구나 우리 OO이~ 아이 예뻐~ 하면서 볼에 움쪽쪽 뽀뽀해줬을텐데 태섭이는 짤 없죠? 애가 머리 쓰는 걸 어떻게 기가 막히게 알아채서 봐주지 않음ㅋㅋㅋㅋㅋ 그래서 2세 태섭이 앞에서는 팔 안 벌리고 씩씩하게 걷는데 대만이 앞에선 여전히 쫌만 가다가 철푸덕 앉더니 안아달라는 듯이 팔 벌리겠지. 당연히 대만이 바로 안아들려고 하지만 태섭이가 어허! 해서 대만이 눈물을 머금고 참아내서 이것도 서서히 고쳐질 듯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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