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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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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공부하고 훈련하고 저녁엔 알바하고 훈련하고
바다건너 먼 타국에 농구 하나만 보고 와서 낯선 이방인으로서 외롭고 힘들었을 우성태섭...
살기보단 생존, 했을 오늘 하루도 늦게 마치고 누우면 이 시간쯔음이었을지도
2n년간 다른 가정, 다른 학교, 다른 상황에서 살아왔어도 쌀국이라는 타지에서 의지할건 오직 둘뿐이라 어느 한쪽이 늦게 침대에 들어와도 먼저 잠들지 않고 꼭 기다려주는 한쪽일거임
몸을 섞지 않더라도 서로의 체온과 부피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고자 꼭꼭 살맞대고 한 침대에서 잠드는 우성태섭
살아온 궤적은 달라도 그 순간은 같은 꿈 꾸겠지 얘네 왜 이렇게 벅차고 아름다운거냐




사실 자기 전에만 생각하는건 아니고 그냥 해떠있을때도 맨날 우태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