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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07:42
주머니에 손 넣으면 인공눈물 쓰레기만 한움쿰 나옴

어휴... 봄이네용

똑.

꿈뻑

아우 건조해용 봄은



얼굴 허옇게 질려서 손은 달달 떠는 그 애가 뒷공터로 불러내서 형 좋아해요... 형 저랑 사귀면... 이러고 있는데 모래바람 불어와서 눈졸따

허옇다가 벌게진 밤톨 얼굴 보고 싶은데 눈 건조해져서 잘 안 보임


잠시만용


이명헌 슬쩍 뒤돌고는 초스피드로

눈물 똑


근데 우성이는 땅바닥에 고개 박고 있느라 이명헌 뭐 한지 못 봤는데


...형?



정우성 측 입장 : 좋아하는 형한테 고백했는데 형이 잠시만 이라고 하더니 갑자기 움


갑자기 빨간토마토 밤톨 호두턱 되더니 와락 끌어안고 이명헌 입술에 쪽




으아아악 내 첫키스는

짠 맛이에용



그 뒤로도 정우성은 명헌이형한테 고백했더니 눈물로 답해줬다고 얘기하고 다니는데 그게 귀여워서 별 반박은 안 하는 이명헌



우성명헌

근데 형 인공눈물을 되게 많이 쓰네요?
눈물도~ 많은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