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만 찾는

대학간 대만이도 위험한데 대학간 대만누나는 더 장난없을거 같음
얼굴이야 말할것도 없는 초미녀에 늘씬한 사슴같은 몸 포카리수인다운 청량함 은은하게 나는 복숭아향까지..

그런 대만누나 인기의 절정은 졸라게 털털한 반전매력적인 성격에서 나오겠지
술자리 프로참석러인 대만누나 온 술집을 종횡무진하며 인사하고 술 받아마시고 남자애들 등 팡팡 때리는 초인싸 선머슴임ㅋㅋㅋㅋㅋ

그런 대만누나가 술 꼴아서 테이블 위에 엎어지는데
그 털털한 성격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처량하게 흐엉엉 울면서
철아..처라..흐엉 철아아아아..하면서 박철만 찾음

대만누나 데리러 온 바이크 몰고온 양호열
술자리 사람들한테 “아 철이님 안녕하세요! 대만이가 술을 많이 마셔서..” 소리를 듣다

대만누나가 술취해서 박철 존나게 찾고 있는데 마침 그 자리에 도착한 양호열이 박철인줄 아는거임 다들
호열이 속에서 천불나는데 일단 자기 박철 아니라고 함 오해는 바로잡아야 하니까 근데 술자리 사람들 아쉬워하면서

“아..저번에 그 갈색머리 분도 철이님이 아니었는데 이분도 아니구나..” 함


제 15차 양송대전 중이던 송태섭 양호열
그날 사이좋게 소주 까면서 와아아아앙 울음

태섭대만 호열대만 철대만

정대만의 남자들 음방 기념 ㅈ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