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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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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신인 때는 한 번 울었을 것 같기도 하고

처음 입단한 해에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 겪고 플레이오프 올랐다가 본인 극적인 슛으로 우승한 날엔 울먹였을 것 같음 ㅋㅋㅋㅋ

대만이 프로 와서 좋은 의미로 여태 신인 같지 않다는 얘기만 듣다가 이때 긴장감 다 풀려서 ㅋㅋㅋ 우승기념 흰티셔츠 껴입고 선배들한테 안긴 채로 우는데 트로피 들고 단체사진 찍을 때까지 여운이 안 가셔서 사무국장이랑 그날 관람 온 구단주까지 뛰쳐나와서 한번씩 다독여줌 선배들은 놀릴 건수 잡아서 계속 활짝 웃고 있을 듯 ㅋㄱㅋㅋㅋㅋ 우리팀 막내가 이렇게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