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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00:37
대만이가 감독일 때 태섭이가 임신하면 좋겠어.... 정감독 출근하자마자 마누라한테 전화하고 점심 먹고 전화하고 저녁 먹고 전화하고 경기 끝나고 전화하면서 엄청나게 하겠지. 근데 통화할 때마다 존나 어른남성. 일것 같아서 미치겠음..... 태섭이한테 보고싶다는 얘기는 하는데 되게 다정하지만 침착하게 낮지만 기분 좋은 목소리로 말할 것 같음.... 태섭이도 대만이 목소리 좋아해서 전화하지 말라는 얘기는 안 함ㅋㅋㅋㅋㅋ 그러고 집 오면 태섭아 나 왔어. 하는데 정감독 정장 입고 들어온단 말임? 그럼 이미 현관에 마중 나와있는 태섭이가 그 모습을 즐겁게 감상하겠지. 태교 겸 잘생기고 몸 좋은 남편 흐뭇하게 보면서 왔어요? 하고 마중 뽀뽀도 해줌. 그럼 대만이가 살짝 깊게 빨아들이다가도 태섭이 생각해서 멈추고 살짝 부른 태섭이 배 크고 따뜻한 손으로 살살 쓰다듬어주면서 오늘도 잘 지냈어? 하고 볼에 뽀뽀 쪽 해주는 정감독이겠지. 원래도 1살 차이지만 1살 차이 이상으로 보여주던 정대만 연상미가 감독 되면 아주 철철 흘러넘쳐서 으ㅡ른스럽게 태섭이 사랑해줄 것 같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