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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1 16:43
Fwb로 몇년을 지내다가 좋아한다는 말만 뱉고 답도 듣지 않고 도망치듯 연락 끊어버린 태섭이..... 고백공격 갈기고 다니더니 퀵결혼함. 당연히 우성이는 청첩장도 못받았음. 맘같아선 결혼식장 쳐들어가고 싶었는데 그럼 진짜 태섭이가 우성이 평생 안 볼거같아서 결혼 이후 마주하는 경기에서 축하한다 했겠지 태섭이는 또 자기가 도망쳤지만 우성이의 그 축하한다는 말에 멘탈 박살나고...
안정적인 가정을 원해서 한 결혼이지만 마음에 없는 상대와의 결혼생활은 오래 못갈듯. 결혼 2년만에 결국 이혼하게 되는 태섭이.. 못해준게 미안해서 될수 있는한 요구 다 들어주려함. 절차 밟으며 부부상담 다니는 태섭이 앞에 불쑥 우성이가 다시 나타나는거 보고싶다. 피하려고 했지만 끈질기게 붙어오는 우성이때문에 결국 부정하려고 친 벽 와르르 무너진채 침대에서 일어나게 되는 태섭이. 우성이도 자는거 같고 오후에는 부부상담도 받아야해서 깨기 전에 일어나려고 했는데 붙잡혀서 다시 침대에 눕게됨.
나 정신 들때까지 가지마 태섭아..
태섭이가 한숨 푹 쉬더니 가만히 안겨있으니 얼굴 마구 부비적대며 진짜... 송태섭 잡기 너무 힘들다 웅얼거리는 우성이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