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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09:13
어벤츄린이 신의 축복을 받고 태어나서 유별나게 운이 좋음
근데 정작 중요한 것(부모님, 누나)은 지키지 못함
본인 가족의 목숨이 허무하게 사라지는 것을 보고 살아가는 것에 대해 회의감을 느낌
근데 운은 좋아서 스타피스 눈에 들고 승승장구함
돈도 많이 벌고 고위관직에 앉았지만 삶에 대한 욕구가 없음

스타피스는 페나코니를 되찾을려고 하는데 어벤츄린만 초대장을 받아서 혼자 들어갈수있는 상황
스타피스 고위관직들은 각자 짱짱쎄지는돌이 있는데 페나코니가족에서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어벤츄린 짐을 압수함
돌이 담긴 가방과 그냥 싸구려 보석 가방 두개가 있는데 어벤츄린이 돌가방은 줄테니 그냥보석가방은 달라고함
선데이가 싫다함
선데이가 뭔가 수상하다 생각해서 레이시오한테 지식을 대가로 거래함
레이시오가 가방에 대한 진실을 알려줌 돌가방에는 토파즈의 돌이 있고 진짜는 싸구려보석가방에 있다고
이후 선데이가 화합의 힘으로 거짓말을 한 어벤츄린의 목숨을 단축시킴

근데 트릭쇼였던 것
돌가방에 토파즈의 돌이 있는 건 맞지만 싸구려보석가방에 있는건 어벤츄린의 돌(사금석)과 비슷하게 생긴 제이드의 돌(옥) 이었음
목숨에 족쇄가 걸리고 쫓겨날 때 돌이 없는 싸구려보석가방만 가져갈수 있었는데 사실 옥 밑에 쪼개진 보석들이 사금석이었음
즉 본인의 돌을 쪼개서 싸구려 보석들로 위장해 빼낸거

이후 만난 스파클의 말에서 힌트(벙어리가 두명)를 얻고 페나코니 꿈에서 죽으면 숨겨진 이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됨
근데 그조차도 확실x 다시 살아돌아올수 있을지도 미지수
어벤츄린은 어차피 죽고 싶었기 때문에 임무 실패해서 죽어도 스타피스가 페나코니에 들어올수있는 명분이 되고
살아서 돌아오면 페나코니의 내막을 알게되는거라 본인 목숨을 걸고 도박함

페나코니에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죽을 수가 없어서 열차일행을 도발한 뒤 사도인 아케론에게 죽는 방식을 선택한듯
현재까지 나온 꿈에서 죽을 수 있는 방식은 사도랑 죽음의 밈한테 찔리는거

마지막에 어렸을적 본인을 놓아줌 + 아케론의 말 + 레이시오 처방전 으로 보아 불행이라고 여겼던 자신의 축복을 다시 생각해보며 삶에 대해 새로운 의지가 생기는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