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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03:55
정우성이 최상위수컷알파에 이명헌이 성골적통 이미지라 그런 거 같음
자연의 섭리에 따르면 최상위수컷알파는 여러 암컷들이 꼬이듯이 정우성한테 일부다처제가 너무 잘 어울림. 그 많은 암컷들을 힘과 권력이 다 정우성한테 있음. 근데 이걸... 이명헌도 너무 잘 알고 있다는 게 문제임.
이명헌 또한 귀하디 귀한 가문의 적통으로 태어나 황후의 자리를 꿰차는데, 그래서 가문의 이름으로 황후의 자리에 오른 것이니 황제의 애정을 감히 바라지 않는다는 게 문제임. 애초에 황후의 역할는 황제의 대를 잇고 황제를 보필하여 궁 내부의 살림을 잘 돌아가도록 하는 일이지 황제에게 예쁨을 받아 승은을 받는 것은 다 후궁들의 일이라 생각함. 그러니 평소에도 잠자리에서도 그리 목석처럼 구는 것이겠지. 황제가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고, 심지어 안다고 해도 황후인 자신은 황제의 연애놀음 대상이 아님. 황후와 후궁의 역할이 유별하여 감히 투기조차 하지 않아 정우성 속만 까맣게 타들어가게 하겠지.
황제는 황제대로 또 제 연심의 대상인 황후하고만 백년해로 하고 싶은데 그럴 수 있는 지위가 아님. 당시의 혼인은 가문 간의 결합과도 같아서 후궁을 여럿 두어야 했고 그들에게 최소한의 승은이라도 내려 줘야 함. 그럴 때마다 후궁들은 황제를 기쁘게 하고 황제의 아이를 잉태하고자 잘 꾸민 신음에 요분질을 쳐대는데, 황후는 그런 것 하나 모르고 뱃속에 뿌려진 씨물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종일 다리 아래 베개 끼워놓고 누워 있는 것만 할 줄 알아. 근데 황제의 눈엔 그런 황후가 또 너무 귀여워 보여서, 전국의 절세미인들을 다 두고서 묘하게 물고기를 닮은 황후만이 유일한 경국지색임.
굳이 황제와 황후가 아니더라도 정우성의 지위가 더 높은 경우에 자기객관화가 지나치게 잘 되어 있는 이명헌이 감히 정우성을 넘보려 하지 않는 것 자체가 개재밌음. 그 외모든 지위든 평생 그 어떤 암컷도 저한테 관심갖지 않은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절 욕심내지 않은 상대를 만나 정우성도 어쩔 줄을 몰라하는 거 최고임
나라의 지존인 황제가 황후 마음 하나 어쩔 줄을 몰라. 절 한 번만 먼저 끌어안아 줬으면, 달아오른 뺨에 그 도톰한 입술을 묻고 사랑한다는 한 마디 제게 해 주었으면. 그러나 오늘도 몰래 상상만 하며 사랑의 열병에 시달리겠지.
자연의 섭리에 따르면 최상위수컷알파는 여러 암컷들이 꼬이듯이 정우성한테 일부다처제가 너무 잘 어울림. 그 많은 암컷들을 힘과 권력이 다 정우성한테 있음. 근데 이걸... 이명헌도 너무 잘 알고 있다는 게 문제임.
이명헌 또한 귀하디 귀한 가문의 적통으로 태어나 황후의 자리를 꿰차는데, 그래서 가문의 이름으로 황후의 자리에 오른 것이니 황제의 애정을 감히 바라지 않는다는 게 문제임. 애초에 황후의 역할는 황제의 대를 잇고 황제를 보필하여 궁 내부의 살림을 잘 돌아가도록 하는 일이지 황제에게 예쁨을 받아 승은을 받는 것은 다 후궁들의 일이라 생각함. 그러니 평소에도 잠자리에서도 그리 목석처럼 구는 것이겠지. 황제가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고, 심지어 안다고 해도 황후인 자신은 황제의 연애놀음 대상이 아님. 황후와 후궁의 역할이 유별하여 감히 투기조차 하지 않아 정우성 속만 까맣게 타들어가게 하겠지.
황제는 황제대로 또 제 연심의 대상인 황후하고만 백년해로 하고 싶은데 그럴 수 있는 지위가 아님. 당시의 혼인은 가문 간의 결합과도 같아서 후궁을 여럿 두어야 했고 그들에게 최소한의 승은이라도 내려 줘야 함. 그럴 때마다 후궁들은 황제를 기쁘게 하고 황제의 아이를 잉태하고자 잘 꾸민 신음에 요분질을 쳐대는데, 황후는 그런 것 하나 모르고 뱃속에 뿌려진 씨물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종일 다리 아래 베개 끼워놓고 누워 있는 것만 할 줄 알아. 근데 황제의 눈엔 그런 황후가 또 너무 귀여워 보여서, 전국의 절세미인들을 다 두고서 묘하게 물고기를 닮은 황후만이 유일한 경국지색임.
굳이 황제와 황후가 아니더라도 정우성의 지위가 더 높은 경우에 자기객관화가 지나치게 잘 되어 있는 이명헌이 감히 정우성을 넘보려 하지 않는 것 자체가 개재밌음. 그 외모든 지위든 평생 그 어떤 암컷도 저한테 관심갖지 않은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절 욕심내지 않은 상대를 만나 정우성도 어쩔 줄을 몰라하는 거 최고임
나라의 지존인 황제가 황후 마음 하나 어쩔 줄을 몰라. 절 한 번만 먼저 끌어안아 줬으면, 달아오른 뺨에 그 도톰한 입술을 묻고 사랑한다는 한 마디 제게 해 주었으면. 그러나 오늘도 몰래 상상만 하며 사랑의 열병에 시달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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