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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10:58
무조건 가문의 적자 적손에 정실 아내일것같고 개빡센 혈통주의에 태생적 귀족성 사회 질서의 극점에 이르른 엘리트 무언가의 후계자이자 다시 무언가를 물려주는 존재임
황실au면 아예 처음부터 간택단자 받아서 태자비>황후>태후 정식 루트 탈 사주팔자로 보임

근데 문제는 정우성이 혈통이나 적통 따위가 통하지 않는, 룰 밖의 인물이라는거
오히려 반골에 혁명가 기질 있음 그 명문 산왕을 집어삼킬 뻔한 규격외 상식외 측정불가 돌연변이
이명헌이 전통의 질서 안에 있는 인물이라면 정우성은 스스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버림
그래서 파괴자인 정우성은 산왕이라는 비옥한 땅을 토대로 성장해 모두의 상식과 예상을 깬 채 뛰쳐나가버렸고 그런 정우성을 만난 순간 이명헌의 팔자는 꼬이기 시작한거임 원래대로라면 이명헌은 산왕을 잘 지키고 키워서 누군가에게 물려줘야 하는 역할인데 그걸 물려주려 했던 애가 하필 전통적 가치와는 1도 관계가 없는 괴물이라

이명헌의 정통성이 명헌이를 황후로 만들긴 하는데 그게 몇십대째 내려오는 오래된 전통을 가진 황실이 아니라 우성이가 반정 일으켜서 뒤엎은 황실의 황후가 될 것 같음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