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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23:36
대만태섭
그냥 선후배 시절일땐 둘이 맨날 국밥 제육볶음 같은거 먹다가 사귀고 나서 첫 데이트라고 스테이크 썰러가면 서버가 스테이크 접시 테이블에 내려놓자마자 송태섭이 접시 가져가서
선배 왜 이렇게 못썰어요..제가 해줄게요. 함
그럼 아직 나이프도 안잡았는데..? 속으로 삼키고 ㅋㅋㅋㅋ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꾹꾹꾹 짓이기듯이 써는 송태섭 귀여워서 그냥 냅두는 대만이... 더 작게 썰어줘 하면 태섭이 다시 집중하느라 입벌리고 선배가 먹기엔 큰가바...하면서 다시 더 작게 썰어주고 다 썰면 칭찬바라는 강아지마냥 눈 빛내면서 대만이 쳐다봄
고맙다. 네꺼도 썰어줄까?
혼자할 수 있어요.
ㅋㅋㅋㅋ그래 그럼. 하면서 수고했다고 태섭이 입에 스테이크 하나 넣어주고 또 태섭이 자기꺼 써는 동안에 또 입에 넣어주고 냠냠 받아먹는 연하남 송태섭,,, 존나 귀여울듯..송태섭 먹이려고 작게 잘라달라고 한 정대만
영화보러 가서도 송태섭 작은 손이 팝콘 쥔 자기 손에 일부러 닿을랑 말랑 하는거 구경하는 정대만 속으로 큭큭 웃다가 결국 자기가 실수인척 탁 부딪히고 그냥 잡아버릴듯. 둘다 가슴 콩닥콩닥 영화내용 1도 기억안나서 n년뒤에 결혼하고 쇼파에서 같이 보면 좋겠다.
데이트 끝나고 어둑어둑해져서 대만이 집에 데려다 준다길래 그래라 그럼~ 하고 정대만 집 앞에서 헤어지는 둘임.
다 오니까 헤어지기 싫어서
아 선배 있잖아요.
갑자기 북산 농구팀의 발전을 논의하는 주장 송태섭
농구얘기 조금 하다가 이제 진짜 할말 없어서 발끝으로 바닥 툭툭 치다가
선배 들어가요...제 꿈 꾸시고요... 하면서 돌아서는 송태섭이면 좋겠다
그리고 태섭이 첫 데이트 복기하면서
좋았던 거 생각하면서 실실 웃고 갑자기 부끄러운 생각 났는지 아 쪽팔려..하면서 바닥쳐다보고 막 이러면서 집가겠지..그러다가 집 거의 다 도착할때쯤 돌부리에 걸려서 앞으로 고꾸라질뻔하는데 뒤에서 나타난 정대만이 탁 잡아주면 좋겠다. 깜짝 놀라서 뒤돌아보면 조금 화나보이는 대만이 있고
선배?
앞 똑바로 안보고 다니지. 이어폰 낀거 아니지? 너 누가 뒤따라와도 소리 하나도 못듣더라, 이상한 새끼가 칼들고 쫒아오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러냐.
집 돌아가는 내내 정대만 생각만 하던 송태섭이라 자기 눈앞에 있는 대만이 보니까 너무 좋아서 으아..정대만이다 하고 폭 안기는 연하남 보고싶어...
그럼 정대만 걱정때문에 찌푸린 미간 펴면서 태섭이 안아주겠지
여기까지 오면 집에 데려다 준 의미가 없잖아요.
잊은게 있어서
잊은거요?
하면 태섭이 양볼 큰손으로 감싸고 가볍게 입술에 뽀뽀 해주는 정대만 존나 유죄...
태섭이 입술 매만지면서 굳어있으면 저 멀리 정대만 손 흔드는 정대만 뒷모습 있음. 정대만도 부끄러워서 도망가듯이 집에 돌아가겠지. 그리고 이십여분 뒤에 집 가면 집전화로 태섭이가 전화해서 형 잘 들어갔어요? 물어보겠지 ㅠㅠ 둘다 엄마가 이제 그만 끊으라고 할 때 까지 통화할거같다...
나중에 이제 ㅅㅅ까지 해야 할 시기가 오면 태섭이가 긴장해서 구역질도 좀 하고 도망가려는게 눈에 보이겠지. 그럼 그냥 대만이 태섭이 꼭 안아주면서 나중에 해도 된다고, 자기 어차피 콘돔도 없다고 하면서 달래주고... 이렇게 4~5번쯤 서로 비어있는 집 갔다가 농구잡지만 읽고 끝났을거같음.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태섭이가 형 잠깐만요...해서 대만이 혼자 풀려고 화장실 들어가는데 태섭이가 대만이 지갑 옆으로 툭 튀어나온 콘돔 발견할거같음 ㅠ 매번 콘돔 갖고있었으면서 없다고 자기 달래준 정대만 유죄...
그래서 대만이 한발 빼고나오면 태섭이 용기내서 대만이 살짝 뒤로 눕히고 위로 올라탄다...이미 한발 뺏는데 또 다시 서는 대만이가
인마, 장난 그만쳐. 형 힘들다
하면서 밀어내려고 하면 태섭이가 눈 꼭감고 입술 쪽 한다음 고개 떼고
무섭긴 한데...그냥 막..해주면 안돼요..? 그럼 덜 무서울..
읍...
그냥 처음이 무섭지 어찌어찌 하다보면 될거다 그러니까 그냥 밀어붙여라 하는 내용이였는데 대만이 귀에는 막 해주면 안돼요..? 이거만 들려서 눈 살짝 돌아간 대만이 티셔츠 벗어던지고 허겁지겁 태섭이 바지 끌어내림. 그리고 자기 시선위에 있는 태섭이 올려다보면서
미리 사과할게. 이제 못 멈춰.
하면서,, 처음 ㅅㅅ 하겠지,,,, 둘이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그냥 선후배 시절일땐 둘이 맨날 국밥 제육볶음 같은거 먹다가 사귀고 나서 첫 데이트라고 스테이크 썰러가면 서버가 스테이크 접시 테이블에 내려놓자마자 송태섭이 접시 가져가서
선배 왜 이렇게 못썰어요..제가 해줄게요. 함
그럼 아직 나이프도 안잡았는데..? 속으로 삼키고 ㅋㅋㅋㅋ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꾹꾹꾹 짓이기듯이 써는 송태섭 귀여워서 그냥 냅두는 대만이... 더 작게 썰어줘 하면 태섭이 다시 집중하느라 입벌리고 선배가 먹기엔 큰가바...하면서 다시 더 작게 썰어주고 다 썰면 칭찬바라는 강아지마냥 눈 빛내면서 대만이 쳐다봄
고맙다. 네꺼도 썰어줄까?
혼자할 수 있어요.
ㅋㅋㅋㅋ그래 그럼. 하면서 수고했다고 태섭이 입에 스테이크 하나 넣어주고 또 태섭이 자기꺼 써는 동안에 또 입에 넣어주고 냠냠 받아먹는 연하남 송태섭,,, 존나 귀여울듯..송태섭 먹이려고 작게 잘라달라고 한 정대만
영화보러 가서도 송태섭 작은 손이 팝콘 쥔 자기 손에 일부러 닿을랑 말랑 하는거 구경하는 정대만 속으로 큭큭 웃다가 결국 자기가 실수인척 탁 부딪히고 그냥 잡아버릴듯. 둘다 가슴 콩닥콩닥 영화내용 1도 기억안나서 n년뒤에 결혼하고 쇼파에서 같이 보면 좋겠다.
데이트 끝나고 어둑어둑해져서 대만이 집에 데려다 준다길래 그래라 그럼~ 하고 정대만 집 앞에서 헤어지는 둘임.
다 오니까 헤어지기 싫어서
아 선배 있잖아요.
갑자기 북산 농구팀의 발전을 논의하는 주장 송태섭
농구얘기 조금 하다가 이제 진짜 할말 없어서 발끝으로 바닥 툭툭 치다가
선배 들어가요...제 꿈 꾸시고요... 하면서 돌아서는 송태섭이면 좋겠다
그리고 태섭이 첫 데이트 복기하면서
좋았던 거 생각하면서 실실 웃고 갑자기 부끄러운 생각 났는지 아 쪽팔려..하면서 바닥쳐다보고 막 이러면서 집가겠지..그러다가 집 거의 다 도착할때쯤 돌부리에 걸려서 앞으로 고꾸라질뻔하는데 뒤에서 나타난 정대만이 탁 잡아주면 좋겠다. 깜짝 놀라서 뒤돌아보면 조금 화나보이는 대만이 있고
선배?
앞 똑바로 안보고 다니지. 이어폰 낀거 아니지? 너 누가 뒤따라와도 소리 하나도 못듣더라, 이상한 새끼가 칼들고 쫒아오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러냐.
집 돌아가는 내내 정대만 생각만 하던 송태섭이라 자기 눈앞에 있는 대만이 보니까 너무 좋아서 으아..정대만이다 하고 폭 안기는 연하남 보고싶어...
그럼 정대만 걱정때문에 찌푸린 미간 펴면서 태섭이 안아주겠지
여기까지 오면 집에 데려다 준 의미가 없잖아요.
잊은게 있어서
잊은거요?
하면 태섭이 양볼 큰손으로 감싸고 가볍게 입술에 뽀뽀 해주는 정대만 존나 유죄...
태섭이 입술 매만지면서 굳어있으면 저 멀리 정대만 손 흔드는 정대만 뒷모습 있음. 정대만도 부끄러워서 도망가듯이 집에 돌아가겠지. 그리고 이십여분 뒤에 집 가면 집전화로 태섭이가 전화해서 형 잘 들어갔어요? 물어보겠지 ㅠㅠ 둘다 엄마가 이제 그만 끊으라고 할 때 까지 통화할거같다...
나중에 이제 ㅅㅅ까지 해야 할 시기가 오면 태섭이가 긴장해서 구역질도 좀 하고 도망가려는게 눈에 보이겠지. 그럼 그냥 대만이 태섭이 꼭 안아주면서 나중에 해도 된다고, 자기 어차피 콘돔도 없다고 하면서 달래주고... 이렇게 4~5번쯤 서로 비어있는 집 갔다가 농구잡지만 읽고 끝났을거같음.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태섭이가 형 잠깐만요...해서 대만이 혼자 풀려고 화장실 들어가는데 태섭이가 대만이 지갑 옆으로 툭 튀어나온 콘돔 발견할거같음 ㅠ 매번 콘돔 갖고있었으면서 없다고 자기 달래준 정대만 유죄...
그래서 대만이 한발 빼고나오면 태섭이 용기내서 대만이 살짝 뒤로 눕히고 위로 올라탄다...이미 한발 뺏는데 또 다시 서는 대만이가
인마, 장난 그만쳐. 형 힘들다
하면서 밀어내려고 하면 태섭이가 눈 꼭감고 입술 쪽 한다음 고개 떼고
무섭긴 한데...그냥 막..해주면 안돼요..? 그럼 덜 무서울..
읍...
그냥 처음이 무섭지 어찌어찌 하다보면 될거다 그러니까 그냥 밀어붙여라 하는 내용이였는데 대만이 귀에는 막 해주면 안돼요..? 이거만 들려서 눈 살짝 돌아간 대만이 티셔츠 벗어던지고 허겁지겁 태섭이 바지 끌어내림. 그리고 자기 시선위에 있는 태섭이 올려다보면서
미리 사과할게. 이제 못 멈춰.
하면서,, 처음 ㅅㅅ 하겠지,,,, 둘이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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