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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11:53
태섭이 수인이라는 소리 듣고 대만이 자꾸 무슨수인이냐고 궁금해서 캐묻는거. 그러다 결국 야 내가 맞춰볼께, 너 초코푸들이지? 맞지?? 하고 찍어보는 정대만.
태섭이 귀찮아서 네네 맞아요 하고 건성으로 넘기는데 정대만 저 인간은 뭐가 좋다고 어쩐지 강아지 꼬순내가 났다느니 어쩌니 맞췄다고 신나하는 거임


그리고 10년이 넘은 지금, 실은 송태섭이 코요테 수인이라는 것을 몸으로 알게된 정대만. 이건 사기라고, 귀여운 초코푸들은 어디갔냐며 입삐쭉 내밀어 봐도 뭐 어때요, 같은 개과인데. 코요테도 귀여워해주면 안돼요? 하고 능청맞게 굴기나 하는 느바송이겠지. 물론 곱슬곱슬한 머리칼 위로 애교처럼 올라온 코요테 귀 귀여워서 북북 쓰다듬어 주는 대만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