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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5:35
ㄱㅅㅍㅈㅇ
장문주의
200년동안 7000명이면 한달에 세명꼴로 납치해와야되는데 적당히 간격을 두고 납치해야됨
납치 주기가 너무 규칙적이어도 의심받을수있으니 이전의 실종들과 연관이 없어보이도록 일일이 확인하고 조정해야겠지?
아니 한달에 한번 공과금 내는것도 귀찮아서 자동이체로 돌려놓는 마당에 사람 납치를 한달에 세번?? 얼마나 부담스러울지 짐작도 안감
그런의미에서 카사도어는 진짜 난놈이다... 저짓을 어케 중간에 안 그만두고 까먹지도 않고 심지어 같이 사는 스폰들한테도 안들키고 꾸준히 200년을 해왔는지
스폰들은 쥐새끼만 준다고 뭐라하는데 응 카사도어도 그거 다 못먹음ㅜ
카사도어도 공과금 낼 돈으로 초밥시켜먹고싶을때가 있었겠지... 하지만 원대한 계획이 있어서 한입씩만 빨고 차곡차곡 모아둠
스폰들 부리긴 하는데 스폰들이 말을 잘듣는것도 아님
아스타리온 승질머리 봐라 카사도어 일기에 많은것이 생략되어있지만 단 두어줄만으로도 얘가 얼마나 지랄같았는지 느껴지더라
비록 내가 타브 입장에서 아스 말만 전해들었을땐 카사도어 개새끼가 맞지만 벨리오스가 카사도어한테 한 짓 보니까 아스는 상상도 못할만큼 심하게 고문당했더만
윌 대사로 카사도어가 굉장히 신중하고 조용하고 눈에 안 띄는 성격인걸 알수있는데, 그런 성격으로 스폰시절에 벨리오스에게 대들었을것같진 않고
근데도 잔혹하게 고문당했다는거보면 진짜 눈만 마주치거나 숨만 쉬어도 고문당할정도로 벨리오스가 가학적인 주인이었다는 셈인데
어쩌면 관에 가둔것도 카사도어한테는 진짜 별거 아니었을수도 있겠다 싶은게
얘는 잘못했을때 급소 빗겨서 꿰뚫린채로 십년넘게 방치당했으니... 관에 가두는것 정도는 카사도어한테 고문 축에도 안낄듯
아스타리온이 말을 안들으니 벌은 줘야겠고 어케할까 고민하다가 관에 넣어버리니까 그제야 집이 조용해지고 마음의 평화를 찾아서ㅋㅋㅋㅋ그대로 1년 뒀을수도 있고 진짜 너무 바쁜 나머지 까먹었을수도 있고ㅋㅋㅋㅋ어느쪽이든 아스타리온한텐 악몽이었겠지만
등에 룬 새기면서 고문했다는것도 아스타리온은 그새끼가 즐기면서 그랬다!!내 비명 들으려고!!!소리내면 처음부터 다시 새겼다!!!!이러는데
카사도어 입장에선 또 처음이라 서툴러서 그랬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게ㅋㅋㅋ존나 복잡한 고대 마법 룬을 따라그려야하는데 애는 생 난리를 치지 칼은 자꾸 삐끗하지
아 가만히있어봐 쫌 너 자꾸 이렇게 난리치면 다시 그려야돼 어? 다시 그렸으면 좋겠어? 울지마 크게 흐느끼지마 손떨려 이거봐 또 틀렸잖아 너 소리낼때마다 다시그린다 얌전히 좀 있어 제발
대충 이랬을거같음... 아니 이 작업도 한두번이어야 즐기지 7천번을 해야하는데 얼마나 막막하고 지겹겠냐ㅋㅋㅋㅋ
나중에 어린애들 스폰보고 더 그랬던게 등에 룬 새기는건 스폰들 못시키고 카사도어가 직접 해야되잖아
그 많은 애들을 다 기절시켜서 한게 아니라면 한명한명 새기는동안 울고불고 몸부림치고 난리도 아니었을텐데
왠지 6nnn번이나 룬 찍어낸 카사도어는 엄청 능숙하게 할거같음 진짜 무슨 예방주사 놔주듯이ㅋㅋㅋㅋ애들 엉 소리 내기도 전에 됐다 다끝났다 다음! 하고 룬 개빠르게 새겼을듯
이 정도 경지까지 왔으니까 막판에 어른 대신 애들 여러명 후루룩 납치해서 의식 빨리 끝내려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물론 스폰들 희생시켜서 초월하려던거 생각하면 개나쁜새끼가 맞고, 초월 제물일뿐인 스폰들한테 인간대접해주길 기대하는게 말이 안되는거 아는데
얘 입장에선 정성들여 키운 가축이 자기 목에 칼을 박는 상황이 얼마나 어이없고 배신감들까 생각하니까 웃김
암튼 카사도어도 생각할수록 되게 재밌는 캐릭터같음ㅋㅋㅋㅋ일단 동양계 서양요괴인거부터 존나 특이함
장문주의
200년동안 7000명이면 한달에 세명꼴로 납치해와야되는데 적당히 간격을 두고 납치해야됨
납치 주기가 너무 규칙적이어도 의심받을수있으니 이전의 실종들과 연관이 없어보이도록 일일이 확인하고 조정해야겠지?
아니 한달에 한번 공과금 내는것도 귀찮아서 자동이체로 돌려놓는 마당에 사람 납치를 한달에 세번?? 얼마나 부담스러울지 짐작도 안감
그런의미에서 카사도어는 진짜 난놈이다... 저짓을 어케 중간에 안 그만두고 까먹지도 않고 심지어 같이 사는 스폰들한테도 안들키고 꾸준히 200년을 해왔는지
스폰들은 쥐새끼만 준다고 뭐라하는데 응 카사도어도 그거 다 못먹음ㅜ
카사도어도 공과금 낼 돈으로 초밥시켜먹고싶을때가 있었겠지... 하지만 원대한 계획이 있어서 한입씩만 빨고 차곡차곡 모아둠
스폰들 부리긴 하는데 스폰들이 말을 잘듣는것도 아님
아스타리온 승질머리 봐라 카사도어 일기에 많은것이 생략되어있지만 단 두어줄만으로도 얘가 얼마나 지랄같았는지 느껴지더라
비록 내가 타브 입장에서 아스 말만 전해들었을땐 카사도어 개새끼가 맞지만 벨리오스가 카사도어한테 한 짓 보니까 아스는 상상도 못할만큼 심하게 고문당했더만
윌 대사로 카사도어가 굉장히 신중하고 조용하고 눈에 안 띄는 성격인걸 알수있는데, 그런 성격으로 스폰시절에 벨리오스에게 대들었을것같진 않고
근데도 잔혹하게 고문당했다는거보면 진짜 눈만 마주치거나 숨만 쉬어도 고문당할정도로 벨리오스가 가학적인 주인이었다는 셈인데
어쩌면 관에 가둔것도 카사도어한테는 진짜 별거 아니었을수도 있겠다 싶은게
얘는 잘못했을때 급소 빗겨서 꿰뚫린채로 십년넘게 방치당했으니... 관에 가두는것 정도는 카사도어한테 고문 축에도 안낄듯
아스타리온이 말을 안들으니 벌은 줘야겠고 어케할까 고민하다가 관에 넣어버리니까 그제야 집이 조용해지고 마음의 평화를 찾아서ㅋㅋㅋㅋ그대로 1년 뒀을수도 있고 진짜 너무 바쁜 나머지 까먹었을수도 있고ㅋㅋㅋㅋ어느쪽이든 아스타리온한텐 악몽이었겠지만
등에 룬 새기면서 고문했다는것도 아스타리온은 그새끼가 즐기면서 그랬다!!내 비명 들으려고!!!소리내면 처음부터 다시 새겼다!!!!이러는데
카사도어 입장에선 또 처음이라 서툴러서 그랬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게ㅋㅋㅋ존나 복잡한 고대 마법 룬을 따라그려야하는데 애는 생 난리를 치지 칼은 자꾸 삐끗하지
아 가만히있어봐 쫌 너 자꾸 이렇게 난리치면 다시 그려야돼 어? 다시 그렸으면 좋겠어? 울지마 크게 흐느끼지마 손떨려 이거봐 또 틀렸잖아 너 소리낼때마다 다시그린다 얌전히 좀 있어 제발
대충 이랬을거같음... 아니 이 작업도 한두번이어야 즐기지 7천번을 해야하는데 얼마나 막막하고 지겹겠냐ㅋㅋㅋㅋ
나중에 어린애들 스폰보고 더 그랬던게 등에 룬 새기는건 스폰들 못시키고 카사도어가 직접 해야되잖아
그 많은 애들을 다 기절시켜서 한게 아니라면 한명한명 새기는동안 울고불고 몸부림치고 난리도 아니었을텐데
왠지 6nnn번이나 룬 찍어낸 카사도어는 엄청 능숙하게 할거같음 진짜 무슨 예방주사 놔주듯이ㅋㅋㅋㅋ애들 엉 소리 내기도 전에 됐다 다끝났다 다음! 하고 룬 개빠르게 새겼을듯
이 정도 경지까지 왔으니까 막판에 어른 대신 애들 여러명 후루룩 납치해서 의식 빨리 끝내려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물론 스폰들 희생시켜서 초월하려던거 생각하면 개나쁜새끼가 맞고, 초월 제물일뿐인 스폰들한테 인간대접해주길 기대하는게 말이 안되는거 아는데
얘 입장에선 정성들여 키운 가축이 자기 목에 칼을 박는 상황이 얼마나 어이없고 배신감들까 생각하니까 웃김
암튼 카사도어도 생각할수록 되게 재밌는 캐릭터같음ㅋㅋㅋㅋ일단 동양계 서양요괴인거부터 존나 특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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