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보다는 게일이 진짜 씹타격 받을 거 같음ㅋㅋㅋㅋㅋ
아스는 되게 상실에 익숙하기도 하고...본인이 뱀파인 이상 비승천 루트면 어차피 수명의 한계 있다고 생각해서(뱀파는 불멸이니까..?)
언젠가의 이별을 받아들이고 대비할 거 같거든 차라리 타브 잘 보내고 자기가 죽을 생각하면 했지 거기에서 뭘 더 할 것 같진 않단 말이야?
그리고 미래의 상황을 걱정하기보다는 일단 현재의 상황을 즐기겠다는 게 목표로 삼을 것 같거든

근데 게일은 진짜 넹글 돌아서 부활시키려고 해도 이상할 거 없는..
이쪽은 왕관 루트든 왕관 루트 아니든 맑은 눈의 광인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타브 살릴 생각할 거 같아
그게 막 처절한 광기도 아니고 그냥 진짜 넹글 돌아서
어? 타브가 죽었다니...아직 죽은 게 아니야 잠시 쉬고 있을 뿐이지 내가 다시 되살리면 돼 타브는 죽기엔 너무 아까워~ 이러면서
살릴 방법 존나 찾을듯... 

아스는 차라리 타브 죽고 무너지는 모습도 좀 보이고 그래서 
주변의 걱정 사다가 나름대로 또 회복하고 하는 기색 보이는데

게일쪽은 너무 멀쩡해 보이고 슬퍼하는데 또 바로 극복하고 그래서
다들 '역시 게일이야...건강하게 털어냈구나.' 이러고 넘어가는데
오히려 뒤에서 말도 안 되는 짓 저지를 것 같아 ㅋㅋㅋㅋㅋ 

그래서 나중에 게일이 타브 살리기 위해 손대서는 안 되는 걸 손대서
동료들이 뒤늦게 ...! 할 거 같고 ㅋㅋㅋ 진짜 모범생이 언젠가 애가 큰 사고 칠 거 같은... 그런 광기순애의 끝판왕 같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