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백호 보러 오는 백호군단 경계하는 태웅이 보고싶다 근데 유치하게 구는거ㅋㅋ

군단애들 여느때처럼 백호보러 왔는데 태웅이한테 농구부 연습해야되니까 들어오면 안된다고 막히는거지..개꼰대에이스ㅋㅋ
그럼 백호군단 어이없고 기분 나빠서 그동안 멀리한 내면의 양키가 튀어나오려함 야 우리가 응원을 얼마나 했는데 지금 뭐하냐? 이러면서
그럼 태웅이 잠깐 심드렁하게 보다가 대남이 구식이 용팔이까지만 구분지어서 너넨 괜찮아. 그러고는 농구부 안으로 들여보내줌ㅋ 어엉? 하면서 얼결에 농구부로 들어온 대구용은 ?? 이러고 있는데 밖에 남은 호열이 두고 문 탁 닫아버리는 태웅잌ㅋㅋㅋ

호열이 기가차서 문 밖에서 하! 하고 웃고 대구용도 황당하고 선배들은 태웅이 보고 저거 백호 닮아가네 이러고 다른 부원들은 태웅이 장난도 칠줄 아냐고 큭큭대고 있는데 호열이만 무슨 뜻인지 알아서 주먹 꽉쥐고 진심으로 기분나빠하고 있을듯..

그러다 막 라커에서 나온 백호가 군단애들 보자마자 한다는 말이 어?호여리는?하고 찾는 통에 태웅이 노력한 보람도 없이 빡치는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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